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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 』

리하이, 바이러스 체이서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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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바이러스 체이서를 쓰다가 AVG로 바꿔 탔다는 글(http://pohangsteelers.tistory.com/518)을 썼었다. 그런데 당시 댓글을 통해 개인용은 공짜 버전이 나왔다는 걸 알게 됐다. 하지만 AVG에 큰 불만이 없어서 다시 설치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번에 AVG 2011을 AVG 2012로 업그레이드 하라기에 업그레이드 하던 중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에라이!'라고 하며 바이러스 체이서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그리고 개인용 버전을 받았다. 설치할 때 시리얼 번호를 물어보는데 안내된대로 '체험판'을 선택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쫙쫙쫙 깔린다.

예전에도 그랬듯 설치 파일 용량이 작다. 그리고 설치 시간도 얼마 안 걸린다. 그런데... 업데이트가 상당히 오래 걸린다. 설치하고 나서 처음하는 업데이트인데다가 백령도 인터넷이니까...라고 자위한다.

큰 화면 구성이나 기능은 달라진 걸 잘 모르겠고 아이콘은 조금 더 이뻐졌다. 작업 표시줄에 뜨는 아이콘을 거미/십자가 선택 가능했었는데 그 기능은 없어졌고... 그 외에는 뭐가 달라졌는지 잘 모르겠다. 외장 하드 전원을 켜자마자 알아서 검사 시작하고, SD 카드나 USB 메모리 연결하니 바로 검사 들어가는 것도 맘에 들고... 검사 속도 빠른 것도 맘에 든다.

다 좋다. 그래도... 좀 아쉽다. 몇 년을 계속 돈 내고 써오던 녀석인데... 공짜로 풀려버리니 뭐라 말할 수 없는 이상한 기분이다. '아스가르드'가 무료화 되었을 때 느낀 기분이랑 비슷? -_ㅡ;;;



아무튼...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여, 바이러스 체이서 추천한다. 알약이나 V3 Lite보다는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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