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692

분당 기름은 금가루 탔냐!!! ℓ당 1,678원. 3만원 어치나 넣었는데 20ℓ도 채 안 들어갔다. 제기랄... -ㅅ- 이 동네 휘발유에는 금가루라도 섞었단 말인가? 산간오지도 아닌데, 배송비가 더 드는 것도 아니고... 다른 동네보다 100원 이상 비쌀 이유가 뭐냐, 대체!!! 분당에는 다들 외제차 타고 다닌다고 착각하지 말아라. 분당에도 티코, 마티즈,... 천지로 돌아다닌다. -_ㅡ;;; 하아~ 돈 아까워... -ㅁ- PS. 그나마 다행인 건, 선배 태워다주는 거 말고는 차 굴릴 일이 거의 없다는 거... 2009. 12. 21.
밤의 피크닉 서 명 : 밤의 피크닉 작 가 : 온다 리쿠(溫田陸) 번 역 : 권남희 출판사 : 북폴리오 가 격 : 8,700원 추 천 : ★★★★★(10점) 꽤 오래 전에 본 작품이다. 익산에 있을 때 본 거니까... 2년은 확실히 넘은 것 같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빌리게 된 작품인데, '온다 리쿠'라는 작가에게 확~ 빠지게 만든 작품. 고등학교의 보행제라는 축제와 관련된 이야기다. 수학여행을 가지 않는 대신, 전 학년에 80㎞ 코스를 1박 2일 동안 걸어서 완주하는 게 보행제다. 이복남매인 고다 다카코와 니시와키 도오루의 이야기가 메인 테마. 둘은 아버지는 같지만, 어머니가 다른 이복자매다. 아버지는 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인 니시와키 도오루를 낳고, 같은 해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딸인 고다 다카코를 낳는다. 혼외.. 2009. 12. 21.
PUMP Ⅱ 음... 원래는 『 리 뷰 』 분류에 속하는 글을 쓰려고 했다. 그런데... 당최 정보가 없다. 그룹을 구성했던 맴버들 이름조차 알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 들이대는 핑계, 내가 찾아보면 얼마든지 알 수 있지만, 귀찮아서 그만둔다... -ㅅ- 리뷰가 '춤 ·노래 ·촌극으로 구성된 무대연예'라는 뜻을 가졌다는 걸 아는 의외(?)의 성과를 거둔 채, 그냥 『 음 악 』 분류에 글 올린다. 우리나라 노래 대부분이 사랑 타령이다. '사랑'이 남 얘기였을 때에는 죄다 사랑 타령 뿐이라고 궁시렁거렸지만... 요즘은 '그만큼 사랑에 상처 받은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나름 이해하려고 한다. 사랑 타령에서 벗어나고자 좀 색다른 노래를 찾았다. 내가 알던 노래는 지금 소개할 PUMP의 '수호천사'나 하찌와 TJ의 '장사.. 2009. 12. 19.
코마츠 미호 BEST 『 명탐정 코난 』의 삽입곡을 통해 알게 된 코마츠 미호. ZARD 외의 일본 음반을 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직 다 들어보지 못했지만, 귀에 감기는 노래가 꽤 있다. 찌질한 노래 들으면서 한숨이나 내쉬지 말고, 우리 미호짱 노래 들으며 실실 쪼개고 있어야겠다. 므흐흐흐~ 2009. 12. 18.
노무현 달력 이 더러운 세상에 안 계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염병할 것들이 노 前 대통령님으로도 부족해 이젠 한명숙 前 총리한테 칼날을 돌렸다. 개만도 못한 새끼들... 다 뒈져 버려라. 나라 팔아 먹는 개새끼들... PS. 지금 이 따위로 하고 있어도 저런 쌍 것들한테 또 표 줄 우매한 국민들아... 제발 정신 차려라... 나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지. -ㅅ- 2009. 12. 18.
내년 달력 내가 부지런히 벌어 봐야 외제차 사는 날이 올까? 자동차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외제 자동차 얘기만 잔뜩 늘어 놓은 자동차 잡지 살 일이 없다. 하지만, 1년에 딱 한 번 사는 게 12월호다. 몸매 바람직한, 전생에 지구를 여러 번 구한 처자들의 사진이 들어 있는 달력을 준다. 2009. 12. 18.
KAL858, 무너진 수사발표 서 명 : KAL858, 무너진 수사발표 저 자 : 신동진 출판사 : 창해 가 격 : 13,000원 추 천 : ★★★☆☆ (06점) 1987년 11월 29일, 바그다드를 떠나 방콕으로 향하던 대한항공의 KAL858기가 공중에서 폭파되어 탑승자 115명 전원이 사망하는 대형 사건이 발생한다. 정부는 북한의 남파 공작원 김승일과 김현희가 일본인 부녀로 위장해 동(同) 기에 탑승한 뒤, 컴포지션 C4 폭탄과 액체 폭탄을 놓고 내렸고, 이는 88 서울 올림픽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발표한다. 당시 나는 초등학교 2학년이었다. 아홉 살... -ㅅ- 뭐, 개뿔 아는 거나 있나... 그냥 우리나라 비행기가 북한 공산당 나쁜 놈들 손에 터져서 100명 넘게 죽었다고만 알았다. 한 달에 500원씩 내고 콩나물 시루 .. 2009. 12. 18.
인류의 운명을 바꾼 역사의 순간들 군사편 서 명 : 인류의 운명을 바꾼 역사의 순간들 군사편 저 자 : 탕민(엮음) 번 역 : 이화진 출판사 : 시그마북스 가 격 : 16,000원 추 천 : ☆☆☆☆☆ (00점) 부디... 제목과 표지 디자인에 낚여 큰 후회하는 나 같은 사람이 없기를 바라며 몇 자 끄적거려 본다. -_ㅡ;;; 그럴싸한 제목과 뭔가 있어 보이는 표지. 거기에 반해서 책을 대충 들춰 봤다. 서점에서 책을 고르기 전에 차례(목록)를 쭈욱~ 훑어 보고, 어떤 내용인지 대충 본 뒤 선택을 하는데... 대충 보기에도 괜찮다 싶었다. 그래서 덥석 집어 들었는데, 이게 16,000원짜리 사기 당하는 것이었을 줄은... ㅠ_ㅠ 말 그대로 인류의 운명을 바꿨다고 평가 받을만한 굵직굵직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중국인이 썼으니 중국 얘기가 많다는.. 2009. 12. 18.
승진 축하 승진했다고 축하의 의미로 봉투를 줬다, 해병대 전우회에서. 배추 다섯 장이 팔랑거리고 있었다. 이 봉투를 받았던 회식 비용으로 10만원을 내야 한다. 이게 뭐냐!!! 2009. 12. 18.
091216 - vs 에스투디안테 2009 시즌 개막전... 포항은 전 시즌의 챔피언, 수원 블루윙즈를 상대로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경기를 선보이며 3 : 2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그 뒤로 줄줄이 무 재배... 경기 내용이 나쁜 것도 아닌데, 하는 경기마다 무승부를 기록하며 팬들의 가슴에 생채기를 낸다. 하지만... 여름부터 슬슬 분위기 타더니... 파 감독님과 선수들이 팬들을 뒤집어 놓기 시작한다. 지지 않는 포항... 2009 시즌 정설이 되어 버렸다. 리그에서도 잘 나가더니, 급기야 AFC에서 우승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만다. 그 과정에서 무참하게 발려 버린 외국 클럽들... 뉴캐슬(정식 명칭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은 윙백으로 뛰던 최효진이 공격을 맡은 경기에서 무려 여섯 점(최효진은 해트트릭)을 내주며 개망신을 .. 2009. 12. 17.
강매 당한 SEAL 회사에서 오늘 강매한 크리스마스 씰이다. 요즘 세상에 누가 우표 사서 편지나 엽서 보낸다고 저런 걸 자꾸 만드는 건지 모르겠다. 더구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개인 의사 무시하고 강매를 한단 말이냐... -ㅅ- 김연아라서 봐준다는 사람이 꽤 많던데... 난 김연아 별로 안 좋아한다. 피 같은 내 돈 3,000원 내 놔라. 3,000원 벌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냐!!! 젠장할 국방부 놈들... 21세기에 강매가 왠 말이냐... 강매가... 쯧... 2009. 12. 15.
남자의 자격 - 하프 마라톤 도전 꼬박 꼬박 챙겨 보려고 노력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 무한도전 』과 『 1박 2 일 』 정도다. 최근에는 『 천하무적 야구단 』도 무척이나 즐겁게 보고 있긴 한데, 앞에서 말한 두 프로그램만큼은 아니다. 『 1박 2일 』을 보려고 텔레비전을 틀었는데, 시간이 다소 일렀는지 엉뚱한 프로그램이 하고 있기에 보다가... 나름의 재미에 푹 빠진 게 『 남자의 자격 』이다. 이외수 선생님의 예능 출연도 신기했고... 김국진 본다는 재미도 쏠쏠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좀 식상해져서 멀리 했다. 그러다가... '하프 마라톤 도전' 편을 보면서 가슴이 짜~ 해지는 걸 느꼈다. 내가 쉬지 않고 달리는 걸로 가장 긴 거리를 뛴 건 9㎞다. 가벼운 티셔츠와 반바지 입고 뛴 게 아니라, 군복 입고 뛴 거다. -ㅅ-.. 2009. 12.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