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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님의 침묵 2015. 11. 10.
오랜만에 종묘 나들이 연예인도 아닌데 뭔 옷이 이리 많은지, 옷으로 방 하나 다 잡아먹는지라... 좀 효과적으로 수납해보자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행거를 알아봤더니 너무 비싸다. 혹시나 이케아에 가면 싼 게 있지 않을까 싶어 가기로 했는데... 같이 가는 누나들이 종묘 가서 단풍 구경 하자고 해서 살포시 내리는 빗 속에서 서울로 차 끌고 갔다. 평소의 나라면 차 끌고 서울 간다는 건 상상도 안 할 일인데... ㅋㅋㅋ 간만에 종묘 갔더니 이래저래 조금씩 바뀌어 있다. 예전에는 공짜로 주던 브로슈어도 500원 받고 팔고... 입장료는 1,000원.자유 관람은 토요일과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만 가능하다고 한다. 예전에는 자유 관람이었는데 하도 개판 쳐서 지금은 반드시 해설사를 따라 이동하게끔 했다 한다. 유커들 보고 미개하다 욕할 일이.. 2015. 11. 10.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 혼자 여행 다니는 걸 참 좋아하는지라 소싯적부터 뽈뽈거리고 잘 돌아다녔다. 예전에는 게스트하우스 같은 게 없었기에 늘 모텔을 이용했었다. 아침에 모텔에서 나오면 지나는 사람이 힐끗힐끗 보기도 하고... -ㅅ- 그러다 유명 관광지 중심으로 게스트하우스가 생겨 여행 때마다 이용하고 있다. 낯선 사람들과 방 같이 쓰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 않은데다 코를 골거나 이를 가는 등의 잠버릇도 없어서 눈치 볼 일도 없고. 제주는 워낙 유명한 여행지니까 게스트하우스가 일찍부터 생겼는데 1년에 한 번 이상 가면서도 정작 이용한 게스트하우스는 몇 군데 안 된다. 다녀본 게스트하우스 얘기를 좀 해볼까 한다. 율(http://cafe.naver.com/jejuyul) 새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최영로 18헌주소 : .. 2015. 11. 7.
특정 키를 누르고 있는 것처럼 컴퓨터가 개길 때... 컴퓨터 켜놓고 뭔가 열심히 할 때가 거의 없다. 필요한 거 잠깐하고 멍 때리다 또 잠깐하고, 뭐 거의 그런 패턴. 그제도 컴퓨터 켜놓고 멍 때리고 있다가 배가 고파 그대로 두고 밥 먹고 왔다. 그랬더니... 컴퓨터가 미쳐 날뛴다. ↓ 키를 계속 누르고 있는 것처럼 화면이 아래로 자꾸 내려가는 거다. 인강 듣겠다고 컴퓨터 켰다가 레이싱 모델 어쩌고 하는 글 클릭했을 때 내 눈동자처럼 한도 끝도 없이 밑으로, 밑으로, 밑으로, 밑으로. -_ㅡ;;; 윈도 키 + D 눌러 바탕 화면으로 넘어간 뒤 Ctrl 누르니까 화면이 잔뜩 축소되어 버린다. 웹 브라우저 띄워 역시나 Ctrl 눌러보니 화면이 미친 듯 축소. -ㅅ- 뭐가 문제지? 왜 이러지? 인터넷 검색을 하려 해도 화면이 자꾸 맨 밑으로 내려가버리니 당최 검.. 2015. 11. 7.
공짜 표로 제주 가기 《한겨레 21》 추석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 《한겨레 21》은 설과 추석에 1등 상품으로 자동차를 걸고 퀴즈 풀이 이벤트를 하는데, 매 번 도전해봐야지~ 도전해봐야지~ 하면서 귀차니즘 발동으로 엽서를 보내지 못했었다. 그러다 이번에는 문제가 제법 쉬워 보이기에 냅다 도전! 했지만... 첫 문제부터 막혔다. '씨를 받기 위하여 밑동을 남기고 잘라 낸 배추.'를 뭐라 하냐고, 대체. -ㅅ- 아무튼... 인터넷 검색해가며 답을 찾아 엽서를 보냈다. 금요일 정오에 보내는데 월요일 자정 전까지는 도착해야 하기에 등기로. 간만에 우표 붙여서 보내려고 씰도 챙겨 갔는데 실패. ㅋㅋㅋ 그리고... 다다음 주 당첨자 발표를 학수 고대. 가판대에서 책을 사서 당첨자 안내부터 찾아봤는데... 세상에나! 엽서에 쓴 글도 소.. 2015.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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