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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타 』38

SONY MDR 1000X 구입한 이야기 노이즈 캔슬링, 우리 말로 풀어보자면 소음 제거? 말 그대로 소음을 없애주는 기능이다. 내가 이 기능에 대해 알게 된 건 소니의 스마트 폰 Z2를 구입하면서였다. 번들 이어폰으로 MDR NC31E를 제공했는데 이게 노이즈 캔슬링이 가능한 이어폰이다. 소리를 듣는 기능을 하는 게 이어폰 or 헤드폰인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녀석들은 마이크를 품고 있다. 주변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주파수 대역을 파악한 뒤 같은 주파수를 발생해서 소음을 상쇄시키는 원리라고 하는데 뭔 소리인지 모르겠다. -_ㅡ;;; 아무튼... 얼마나 대단하겠냐~ 하고 큰 기대 안 했는데... 버스 안에서 이어폰 꼽고 Z2 전원 버튼을 누르니 쏴아~ 하고 들리던 소음이 싹 사라진다. 헐! 이게 뭐냐! 그 뒤로 노이즈 캔슬링 제품에 관심을 .. 2016. 10. 23.
평택에서 단 기간 살 집이 필요할 때... 갑자기 근무지를 옮기게 되면서 살 곳이 마땅치 않게 되었습니다. ○○에서 출퇴근하면 왕복 두 시간인데... 날마다 두 시간씩 운전하는 건 출근하는 데 20분 걸려도 짜증 대폭발인 저에게는 어림도 없는 일. 그렇다고 살던 집이 훅~ 나가고 새 집을 휙~ 구할 수도 없는 게 현실인지라... 이사가 가능해질 때까지 살만한 곳이 필요했습니다. 처음에는 모텔을 생각했습니다. TV, 에어컨을 비롯한 가전 제품 대부분이 갖춰져 있고 화장실과 샤워실도 혼자 쓸 수 있으니 여러 가지로 편합니다. 취사가 어려워 식사를 대부분 사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흔히 '달빵'이라 말하는 월 단위 방을 구하려고 했는데... 60만원 달랍니다. 70만원 달라는 곳도 있었습니다(적.. 2016. 9. 10.
내가 이런 사람이올시다, 엣헴~ 자동으로 샀는데... 단. 한. 개. 도. 맞는 게 없다. 안 맞는다, 안 맞는다 하더니 이런 날도 온다. 다음에는 저기 가서 자동으로 5,000원 어치 사고... 거기 있는 번호 다 피해서 5,000원 어치 또 사볼까 한다. 3등 맞은 뒤로 본전 찾는 일도 드무니... 그 때 평생 받을 당첨금 다 땡겨 받은 건가 싶다. ㅠ_ㅠ 2016. 4. 30.
2015 ADEX 2015 ADEX를 보고 왔다. 근무 마치고 갔더니 16시 가까운 시각. 17시까지니까 한 시간 남짓 밖에 여유가 없다. 일반인 입장이 제한된 날이었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다. 토요일, 일요일은 난리겠고나 싶더라. 이런 전시회 가면 항상 느끼는 게... 일반인보다는 바이어 대상으로 하는 것 같다라는 것. 외부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내부는 확실히 바이어들한테 뭐라도 팔겠다는 인상이 짙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무인기 관련 전시물. 우리 무인기도 미국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고 북한 놈들은 그런 우리 수준에도 한참 못 미치고 있는데 북한 무인기 가지고 공포 마케팅하는 ㅄ들이라니... -_ㅡ;;; 해병대 부스도 있었다. 해병대 잡지랑 전자파 차단 스티커 주더라. 한 쪽에서는 공수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운영하고 .. 2015. 10. 25.
평산 네이처 뉴아로니아진 예전에는 건강 식품이라고 챙겨 먹어봐야 씹어 먹거나 그냥 삼키는 비타민 알약이 고작이었는데... 시나브로 늙어가다보니 이것저것 많이 먹게 된다. 혼자 살면서 먹는 게 부실하다보니 아무래도 이런저런 약들이 많아지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루테인, 마그네슘, 비타민, 오메가 3,...을 먹었다. 실은 내가 먹으려고 산 게 아니라 엄마님 드시라고 산 것들인데... 사는 김에 하나씩 더 사서 나도 먹었던 거다. 먹으면 뭔가 효과가 있어야 하는데 피로가 덜 하다거나 몸이 가뿐하다 하는 느낌도 없고... 먹다 안 먹어도 나빠지는 것 같지 않아서 최근에는 안 먹는다. 거기다 오메가 3 같은 경우는 원료 자체가 엄청 안 좋은 거 쓰고 있어서 안 먹는 게 낫다고도 하고. -_ㅡ;;; 그러던 중 아로니아진에 대해 알게 되었.. 2015. 6. 20.
유홍준 교수님 강연을 듣고 오다 유홍준 교수님이 쓴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일본편이 총 네 권으로 마무리 되었다. 교수님이 일본에서의 출판에 대한 욕심을 슬쩍 내비치셨었는데 이번에 일본에서 출간이 확정되어 그 이벤트로 국내 출판사인 창비에서 강연회를 마련했다. 우연히 그걸 알게 되어 응24를 통해 응모했는데 운 좋게도 당첨이 되었다. 바쁜 오전, 오후를 보내다가 시간이 되어 부랴부랴 버스를 타고 조계사로 향했다. 참~ 서울 한복판에 절이라니... 그러고보니 조계사는 제대로 구경한 적이 없고나. -ㅅ- 서울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이거 보고 놀이 시설인 줄 알고 올라갔었던 기억이... -_ㅡ;;; 조계사 정문으로 들어가 오른쪽을 보니 불교역사문화기념관이 바로 보인다. 지하 2층으로 가는 길이 안내되어 있다. 처음 가봤지만 덕분에 헤.. 2015.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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