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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338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97 입냄새 제거에 탁월하다고 해서 지른 테라 브레스. 그런데 외국에서 파는 것과 성분이 다르다고 한다.└ 국내 판매되는 제품은 가그린과 그 성분이 완전히 일치한다고. -ㅅ- 순토 시계 줄 교체하려고 지른 드라이버 세트. 이런 거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뭔가 든든하다. 누~ 렇게 색이 변한 순토 앰빗 3 스포츠. 시계 줄 갈다 보니 안 쪽 플라스틱 지지대가 부러져 있더라.다행히 그 상태로도 고정은 잘 됐다. 줄 바꾸고 나니 시계 자체가 황변된 게 눈에 확 띄더라. 날씨 좋은 날 용담 저수지 산책하면서 찍어 본 사진. 2020. 11. 22.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96 코로나 때문에 직접 책을 빌리는 게 막혔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받아와야 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빌려 봤는지 책이 망가져서 조선 시대 책처럼 보수를 거쳤다. 단편집인데 갑자기 다나카 요시키의 작품이 나와서 깜딱! 놀랐다. 글을 쓰긴 쓰시는고만. 인생 디퓨저. 지금까지의 디퓨저는 며칠 지나면 향이 옅어졌는데 이건 계속 향이 난다. 제대로다. 분당 카페에 갔을 때 갤럭시 S20+의 성능을 볼 겸 멀리 떨어진 무궁화를 줌으로 당겨 찍어봤는데... 역시... 한계는 명확하다.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산 스파티 필름이 무럭무럭 자라 분갈이를 해주었다. 죽지 말고 잘 자라주기를... 회사에 제법 큰 화분이 있는데 잎파리가 이 녀석과 비슷하다. 계속 자라면 그렇게까지 자라는 건가? 아무튼... 처음에 비하면.. 2020. 10. 3.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95 시바 료타로가 쓴 소설 『 세키가하라 전투 』. 전부 다섯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완전히 기대 이하였다. 시바 료타로는 『 료마가 간다 』 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다. 일본 사람 치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전쟁을 당시의 히로히토 천황을 비롯해 당시 지도부에 대해 혹독할 정도의 비판을 가한 바 있다. 그 때문에 친한파라 오해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이 영감은 일본이 한국의 근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말을 예사로 했었더랬다. 결코 친한파는 아니다. 아무튼, 『 대망 』 을 다시 읽기 전에 이 책을 봐야겠다 싶어 빌려왔는데 별로 재미가 없었다. 『 대망 』 에 비하기가 미안할 정도. 게다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대해 꽤나 비판적이던데 그 이유를 모르겠다. 시주크이 슈스케라는 작가가 쓴 작품 둘. 둘 모두 재.. 2020. 9. 3.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94 ○○ 엄마 집에 가서 뒤적거리다 보면 거기에서도 엄청난 유물(?)들이 쏟아져 나오겠지만 남으로 살고 있기에 불가능. 대신 포항에 내려갈 때마다 고모 댁에 처박아 둔 상자들을 뒤적거려 유물들을 파내고 있다. '대체 이 따위 것을 왜 산 거야?' 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있고, '이런 것도 있었나?' 싶은 것도 있다. 이번에는 전자 제품 위주로 뒤적거려 봤다. 2016년에 오카야마로 여행을 갈 때 들고 갔던 노트. 마사미 님이 써주신 주소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2014년과 2015년에 몇 차례 오사카에 다녀왔던지라 다른 곳을 알아보다가, 지금은 은퇴한 황진성 선수가 J2 리그의 파지아노 오카야마에 입단하게 됐다는 뉴스를 보자마자 오카야마 여행을 계획했다. 2015년 하반기에 가려고 했지만 결국 못 갔다. 간.. 2020. 7. 25.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93 계약한 지 7개월이 되어 간다. 차는 여전히 소식이 없고. 남들은 차 나오기를 기다리며 고가의 가죽 케이스도 지르고, 이것저것 미리 준비하는 모양이더라만은, 도시 빈민인 나는 스마트 폰 거치대 정도가 고작이다.예전에 308 탈 때에는 별도로 아틀란 내비게이션을 설치했지만 그래도 티맵이랑 같이 썼더랬다. 아무래도 답답한 게 있더라고. XC40은 한글 내비게이션이 내장되어 있다고는 하는데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어지간히 똥 멍청이란다. 고로, 손전화 거치대가 필수다. 문제는 에어컨 바람 나오는 곳에 장착하고 싶지는 않고, 예전처럼 길다란 팔 가진 녀석을 앞 유리에 붙여 쓰는 것도 요즘은 거의 안 쓰는 모양이더라고. 어떻게든 깔끔하게 장착하고 싶은데, 그런 걸 찾다보니 자석형이 가장 무난하지 않나 싶더.. 2020. 7. 19.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92 용담 저수지 바로 옆에 있는 논. 논에 댄 물에 비친 하늘이 무척 예뻐보였더랬다. 조촐한 회식 때 먹었던 오리 고기. 버섯이 잔뜩 들어서 그런지 오리 냄새도 안 나고, 맛있었다. 마트료시카가 특이했던 카페. 한적해서 좋더라. 능호가 영릉인지라 다들 그렇게 불렀는데 최근에는 세종대왕릉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네일베는 영릉으로도 검색이 되지만 티맵은 세종대왕릉으로 검색해야 한다. 하아... 6월 14일까지 관람이 중단된 상태다. 빌어먹을 코로나. 아오, ㅽ 세종대왕릉은 내부 정비 때문에 한동안 관람이 중단됐었다. 그러다가 정비가 완료된 구간부터 부분적으로 관람을 재개했는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다시 중단. 코로나 확산이 잠잠해지면서 다시 문을 열었지만 클럽 간 머저리들 때문에 다시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또 문을.. 2020.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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