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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338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09 혹시나 창문에 붙어 있는 쿠로사와 다이야를 보고 오덕으로 오해할 수 있는데, 햇빛 가리려고 붙여 놓은 것 뿐이다. 저 것도 산 게 아니라 일본 여행 갔다가 UFO 캣쳐에 있는 걸 뽑은 거다(6,000円 써서... 😱). 맘 같아서는 빼버리던가 새 침대를 들여놓고 싶은데, 엉망진창인 저 침대를 빼서 둘 곳이 없다. 에효... 스타벅스가 없는 동네에 줄곧 살아와서 받은 지 몇 년이 된 기프티콘도 유물처럼 모셔져 있었는데 집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는지라 기프티콘을 쓸 기회가 왔다. 다른 건 몰라도 수면 추적 만큼은 제대로 됐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잘 안 된다는 평가와는 달리 제대로 인식하더라. 다만 한 번 자다가 깨면 그 때에는 좀 부정확한 듯. 그래도 이 정도면 만족한다. 순토보다 낫다. 이사 오고 나서 향.. 2022. 2. 18.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08 더블 비얀코 아랫 부분의 빅 사이즈라 보면 된다. 맛도 딱 그 맛이다. 인터넷으로 샀더니 드라이 아이스를 같이 넣어서 녹지 않게 보냈더라. 인터넷으로 아이스크림도 사먹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ㅋ 당근을 봤더니 ○○시 보건소는 한, 두 시간 기다려야 한단다. 여기는 10분 정도 밖에 안 걸렸단다. 그래서 시간에 맞춰 나갔더랬다. 아홉 시부터인 줄 알았는데 열 시부터였다. 그나마도 주말에는 안 한다. 아오~ 2022. 1. 22.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07 어느덧 나도 살아갈 날보다 날아온 날이 많아져버려서 그런가, 얼마 남지 않은 옛추억마저 자꾸 사라져 간다. 포항에서 참이슬 달라고 하면 사장님들이 노골적으로 싫은 티를 내곤 했다. 지역 소주 놔두고 서울 소주 먹는다는 거지. 지금은 그런 문화는 싹 사라진 것 같다. 당연하다는 듯이 참이슬과 처음처럼을 찾는다. 친척 누나가 저기에서 수 간호사로 일할 때 손가락 인대가 늘어나 병원에 갔었는데 초보 간호사가 주사를 두 번이나 잘못 놔서 친척 누나한테 엄청 혼났다. 수십 년이 지난 일인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어떻게든 안 쓰고 모셔두려 아둥바둥 했는데 요즘은 아끼면 똥 된다가 진리인 것 같다. 2021. 11. 13.
서울 ADEX 2021 2021년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서울 공항에서 서울 ADEX 2021이 진행됐습니다. ADEX는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의 약자고요. 그냥 서울 에어쇼로 부르기도 합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매 년 행사 때마다 난리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차 가지고 오는 사람들은 줄어들지 않네요. 덕분에 주차 전쟁이었습니다. 모란 역 8번 출구에서 걸으면 1㎞가 채 안 되는데, 어지간하면 걸어가시지... 공군 전력과 관계없는 기업의 참가도 꽤 됐습니다. 보는 재미가 있긴 했지만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사람 구경하는 장소였을테지요. 입장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결국 축하 비행과 블랙 이글의 곡예 비행은 입장하지 못한 상태에서 봐야 했습니다. 연사 모.. 2021. 10. 24.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06 확인해서 연락 준다는 딜러 동생에게는 아무 소식이 없다. 재촉하기도 뭐해서 그냥 기다리고 있긴 한데... -ㅅ- 2021. 10. 13.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05 업데이트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싶은 상황에서 다행히 컴퓨터 사양이 나쁘지 않아 그냥 윈도 10으로 업그레이드 해버렸다. ㅋㅋㅋ 이게 은근한 단 맛도 있고 바삭바삭해서 먹는 맛과 재미가 쏠쏠하다. 돌아가신 아빠가 좋아하셔서 나도 좋아하게 됐다. 근처 마트에서 대량으로 팔고 있기에 샀는데 입구를 잘 조였음에도 눅눅해져서... 조금 남은 걸 꾸역꾸역 먹는 중이다. 이게 그 뭣이냐, 초코송이? 그 과자의 원조 시리즈다. 응? 말이 좀 이상한데... 초코송이가 일본 과자를 고스란히 베낀 거. 그 원조 과자가 죽순 모양으로 만든 게 저거다. 초코송이보다 이 쪽이 더 맛있다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똑같은 신라면이지만 일본에서 판매 중인 제품의 건더기가 더 많다. 농심에서 일본 시장에 최적화하면서 매운 맛을 내는 성..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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