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Nike7

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 (NIKE AIR More Uptempo) 옆 면에 커다랗게 AIR라고 박혀 있는, 나름 인기있는 디자인의 신발이다. 1996년에 처음 나왔다는데 내 기억에 전혀 없는 걸 보면 당시에도 꽤나 비쌌었지 않나 싶다. 나이키와 리복에 환장할 때인데 에어 조던 시리즈를 비롯해 일부 제품은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 냈었거든. 그 때 본 기억이 있다면 샀거나 사려고 노렸다는 건데 아예 기억이 없으니 구입 리스트에도 없는 게 맞지 싶다. 이미 두 켤레 가지고 있다. 하지만 뒤쪽이 다 닳아서 곧 버려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실 ○○에 있는 짐을 정리할 때 과감히 버리려고 했는데 고모가 아깝게 멀쩡한 걸 왜 버리냐고 해서 살아남은 녀석들이다. 같은 디자인의 신발을 두 켤레나 가지고 있으니 더 살 필요가 없는데, 버릴 생각을 해서 그랬는지 충동 구매해버렸다. 트.. 2022. 2. 19.
나이키 어댑트 오토 맥스 (NIKE ADAPT AUTO MAX) 『 백 투 더 퓨처 』 는 1985년 여름에 개봉된 SF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는 2년 뒤인 1987년이 되서야 극장에 간판을 걸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인 마티 맥플라이가 우연히 타임 머신을 타고 30년 전 과거로 돌아갔다가, 원래 자기가 있던 30년 후로 돌아가기 위해 아둥바둥하는 게 굵은 이야기인데요. 이 영화 속에 등장했던 나이키의 신발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신발에서 알록달록한 조명이 켜지고 끈도 자동으로 조여졌거든요.나이키는 2011년에 영화 속의 신발을 출시하긴 했지만 디자인만 같을 뿐, 실제로 끈이 조여지거나 하는 기능 같은 건 없었습니다. 당시 기술로는 어렵다고 했었지요. 그런데 2015년 10월이 다 지날 무렵, 나이키에서 느닷없이, 한정판으로 부츠 같이 생긴 이 신발을 다시.. 2020. 5. 12.
NIKE AIRMAX UPTEMPO 대전에서 축구 보고... 복합 터미널 가서 밥 먹고... 숙소 근처로 가다가 신발 가게를 발견했다. 혹시나 하고 들어갔는데 농구화가 있다!!! 농구화 파는 신발 가게 보는 게 쉽지 않은데. 더구나 신발이 맘에 든다. 사이즈 말하고 재고 있냐니까 있단다! 유후~ 멀티 샵에서 맘에 드는 농구화를 건지다니... 운이 좋았다. ㅋ 나이키 에어 맥스 업템포. 1996년에 처음 나왔던 녀석인데 리트로 모델이 지난 해 말에 출시되었다. 고민하지 않고 빨강! 밑창의 투명한 부분이 바로 에어는 아닌 것 같다. 손으로 눌러보면 투명한 재질 아래로 에어 부분이 느껴진다. 바로 에어였다면 날카로운 거 밟는 순간 에어는 사망...일텐데 다행이다...가 아니라, 여차하면 빵 터질 것 같다. 조심해서 신고 다녀야 될 녀석이다. -.. 2015. 4. 20.
NIKE+ FUELBAND 두 번째 나이키 퓨얼밴드입니다. 첫 번째 퓨얼밴드에 대한 이야기(http://pohangsteelers.tistory.com/862)와 고장나서 찢어버린 이야기(http://pohangsteelers.tistory.com/947)를 읽고 오셔도 됩니다. 물론 안 읽으셔도 별 상관 없습니다. -ㅅ- 스마트 폰으로 적당히 재미를 본 회사들이 스마트 워치를 다음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스마트 폰을 꺼내지 않고도 통화를 한다거나 메일을 확인한다거나... 음~ 제 생각에는 말아먹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아먹을 걸로 예상한 수많은 제품들이 대박난 상황이니 제 의견은 그저 무시하셔도... -_ㅡ;;; 아무튼, 애플에서는 아이워치, 삼성에서는 갤럭시 기어를 내놓겠다 하고 여기저기서 제품 예상도를 내놓고 있.. 2013. 9. 4.
나이키 퓨얼밴드 나이키가 이상한 짓을 시작했다. 스포츠 용품에 IT 기술을 적용하여 운동량을 데이터 化 하는 일에 도전한 것이다. FUEL(퓨얼)이라는 별도의 단위를 사용하는데, 점차 관련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 지금 차고 있는 시계가 오래 되어 꽤 낡았기에 새로 찰 시계 알아보려고 인터넷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나이키에서 나이키+ 라는 이름으로 저 짓(?)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시계 형태로 된 디자인에 끌려 홈페이지(http://www.nikeplus.com)에 들어가보니 GPS를 내장한 시계 형태의 제품이 209,000원이나 한다. 그닥 끌리지 않아 홈페이지를 닫고 나오려는 순간, '스포밴드 2' 라는 녀석을 보게 됐다. 여섯 가지 색깔로 출시된 이 녀석은 슬림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69,000원이라는 나름 저.. 2012. 8. 11.
Reebok ZIGTECH 음... 난 NIKE에 집착한다. 승리의 여신을 말하는 게 아니다. 미국의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를 말하는 거다. 사실 딱히 나이키에 매달릴만한 이유랄 것도 없지만... 명품 스포츠 브랜드에 환장하던 중학생 시절에 원하던 옷과 신발을 마음껏 걸칠 수 없었던 게 한이 되서 이러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비슷한 가격과 디자인이라면 고민하지 않고 나이키다. -ㅅ- 이게 얼마나 심했냐면... 팬티 빼고는(나이키 팬티는 안 나오는 걸로 알고 있다) 몽땅 나이키로 도배하는 게 가능했었다. 나이키 모자, 나이키 선글라스, 나이키 이어폰(필립스와 함께 만들었다), 나이키 티셔츠, 나이키 바지, 나이키 양말, 나이키 신발, 나이키 손목 보호대, 나이키 발목 보호대, 나이키 시계,... 오죽 했으면 학원에서 애들 가르.. 2011. 5.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