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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338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07 2022. 10. 28.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06 2022. 9. 23.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05 덕분에 아이스 팩 다시 얼려서 반품하는 귀찮은 일을 해야 했다. 반품 표시해서 1층에 내놓는 게 전부지만 안 해도 될 일을,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실수 때문에 해야 한다는 게 짜증스러웠다. 꽤 오랫동안 안 쓰고 방치해뒀다가 눈에 들어와서 써볼까 했는데 헐거운 거라. 이상하다 싶어 조인답시고 뒷 부분을 돌렸더니 헛도는가 싶다가 저렇게 박살이 나버렸다. 예전 같으면 이게 왜 망가지냐고 어이없어 했을텐데, 이제는 물건들도 수명이 있다는 걸 이해한다. 시나브로 망가지다가 저렇게 훅 가는 거지. 오래오래 쓰면 좋겠지만, 망가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아쉽지만 보내줘야지. 망가진 기존 제품과 다른 점이라면, 망가진 녀석은 클립 부분에 브라운의 얼굴 모양 고무 인형을 끼울 수 있게 되어 있고 이 녀석은 얼굴에 몸뚱이까.. 2022. 8. 18.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15 아끼면 똥 된다는 생각으로 그냥 뜯어서 쓰고 있다. 도톰한 물티슈를 선호하는지라 인터넷으로 두꺼운 물티슈를 사서 쓰는데 이건 얇디 얇아서 별로다. 청소할 때 몇 장씩 뽑아서 쓰고 있다. 아버지 묘에 해병대 스티커나 배지 같은 걸 가져다 두면 금방 망가져서 버려지더라고. 티셔츠도 마찬가지고. 이렇게 액자에 넣어서 가져다두면 빛이 바래서 초라해 보이기 전에는 안 버리겠지 싶어서 만들어봤다. 이래 놓고 정작 아버지 묘에 갈 시간이 없어서 집에 방치해두고 있다.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우렁 강된장을 구입했다. 제품 설명에 두부를 데쳐 밥이랑 같이 비벼 먹으면 맛있다기에 그렇게 먹어 봤는데... 진짜 밥도둑이다. 엄청 맛있다. 두부 한 모를 다 집어넣었으니 즉석 밥은 하나만 넣었는데 양도 푸짐하고. 카카오 메이커스에.. 2022. 8. 9.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14 시작부터 혐오(스러울 수 있는) 사진이 등장합니다... 라고 해봐야 때 낀 에어컨입니다만. 아마도 내가 살기 전에 살았던 사람들은 한 번도 청소를 안 했을 게다. 그렇겠지. 돈 드니까. 저 엄청난 곰팡이와 때를 마셔가며 에어컨을 켰을 게다. 으~ 2022. 7. 4.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13 트루 카프라는 브랜드를 선호하는데, 제품의 가격을 종 잡을 수가 없다. 수십 만 원 하는 것도 있고, 그걸 70~80% 할인해서 몇 만 원에 팔기도 하고. 아무튼, 위 사진의 제품은 꽤 비싼 녀석이었는데 운 좋게 싸게 샀더랬다. 두 개를 사서 하나는 착용하고 하나는 고이 모셔두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뜯었다. 최근 이러다 죽으면 내가 아끼던 것들은 죄다 쓰레기가 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날 잡아서 제대로 지워야겠다 생각하고 있긴 한데 귀찮아서 방치 중이다. 😩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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