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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106

유니폼 컬렉션 글과 사진 올린 날짜: 2018년 03월 10일 토요일 이미 블로그에 몇 차례 올린 적이 있긴 한데... 2018 유니폼 질러서 걸어놓는 김에 사진 찍어서 또 올려본다. 나중에 날 잡아서 방바닥에 예쁘게 펴놓고 제대로 찍어서 다시 올려볼까 싶다. 혼자 사는데도 꾸역꾸역 투 룸 구하는 이유는... 방 하나는 옷 방으로 써야 하기 때문. -_ㅡ;;; 타이거즈 광복절 에디션. 김선빈 선수 마킹 품절이라 김민식 선수로 했는데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그동안 입고 다니던 타이거즈 유니폼. 올 해에는 야구장 좀 자주 가야겠다. 요즘은 시들해졌지만... 한 때 대표팀 열심히 응원하던 시절이 있었더랬지. 이건 김재성 선수 마킹했던 거고, 이건 차두리 마킹했던 거, 이건 명보 형님 마킹한 거. 마사미 님이 선물로.. 2018. 3. 10.
포항 스틸러스 굿즈 & 2018 스틸러스 홈 유니폼(저지) 글과 사진 올린 날짜: 2018년 03월 10일 토요일얼마 전 포항 쇼핑몰 또 망했다는 글(http://pohangsteelers.tistory.com/1585)을 쓴 적이 있다. 재고를 반 값에 파는 행사를 하고 있어서 몇 가지 질렀는데 그게 왔다. 그리고 새로 자리잡은 쇼핑몰에서 20만원 넘게 지른 것도 도착. 망한 쇼핑몰에서 팔던 배지. 그냥 컬러로 만드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엄청 싼 티 난다. -_ㅡ;;; 홈 유니폼 모양의 쿠션은 두 개 있다. 하나는 차에 뒀고 나머지 하나는 소장용으로 보관 중. 이번에 원정 유니폼 모양 질렀다. 뒤 쪽에 뭐가 얼룩덜룩 있어서 뭐야, 때 탄 거 보낸 거야! 하고 짜증을 내려는 순간~ '호미곶 상생의 손'을 형상화 한 거라는 걸 알게 됐다. ㅋㅋㅋ 추억은 촌스.. 2018. 3. 10.
2017년 05월 03일 vs 수원 @ 수원 월드컵 경기장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포항의 경기를 직접 보러 갔다. 시즌 개막 전에 기어코 신화용 이적시키는 꼴을 보면서 정나미가 떨어져 팬고이전을 선언했지만 강원에도, 대구에도, 온전히 마음을 줄 수 없던 나였다. 그래서 K 리그 경기는 거의 안 보다시피 했었지만... 수원에서 경기가 있다는데 모른 척 하기가 어려웠다. 일찌감치 경기가 있는 날 쉬기로 해놓고 하루 전에 왕복 기차 표를 예매했다. 무궁화 타고 수원 가는데 열차 안에서 수원 저지 입고 가방에 머플러 매단 처자 발견. 수원 역에 내려 버스 타러 갔다. 730번 버스가 어쩐지 낯이 익더라니, 성남 살 때 수원에 경기 보러 간답시고 두 시간 가까이 탔던 녀석이었다. 버스 안에서 수원 저지 입은 남자 팬 발견. 5월 초의 날씨라고 믿을 수 없을만큼 지독하게 .. 2017. 5. 4.
2017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 (쇠돌이 20주년) 험멜이 역대급 디자인으로 저지 뽑아줬는데 성적은 죽 쒀버린 포항. 단순히 못하기만 하면 짜증나고 말 일인데... 부지런히 선수들 팔아먹더니 급기야 신화용까지 팔아버렸다. 결국 응원 보이콧 선언. 아니, 보이콧이 아니라 팬고이전을 선언했다. 그런데... 태어날 때부터 포항 팬이었던지라 다른 팀 응원하는 게 쉽지 않다. 강원이나 대구 응원하겠다고 했는데 마음이 100% 가지 않는다. 뭔가 어설프게 연기하는 기분이랄까? 응원가 따라 부르는 것조차 쉽지 않다. 스스로가 그렇게 가식적으로 느껴질 수가 없는 거다. ㅠ_ㅠ 그렇게 기분 더러운 상태에서 포항의 올 시즌 유니폼이 공개됐는데... 잘 나왔다. 아스토레라는 듣도 보도 못한 브랜드가 스폰서를 맡았는데 과거 아테미 따위가 스폰서 했던 적도 있으니까 브랜드가 '.. 2017. 3. 26.
노병준 선수 은퇴식... 한 여름에 대프리카에서?! 노병준 선수가 지난 해 은퇴를 선언했다. 포항과의 재계약에 실패한 후 챌린지에 있던 대구와 계약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인터뷰 때마다 클래식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얘기했었는데... 정작 대구는 클래식으로 승격했지만 노병준 선수가 은퇴를 선택하면서 클래식에서 마지막 경기를 뛰는 일은 없게 되었다. 가장 오랜 시간 몸 담았던 팀이고 큰 활약을 했던 팀인 포항 스틸러스는 레전드고 나발이고 찬밥 대접하는 걸로 알아주는 ××× 팀인지라 은퇴 경기는 기대할 수 없는 상황. 대구가 홈 개막전에서 노병준 선수의 은퇴식을 연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시즌이 개막하고 나서까지 어디에서도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가 없다. 대구 개막전에 맞춰 휴가를 쓰고 플래 카드도 준비한 상황인데 답답해서... 결국 대구 FC에 전화해서 물.. 2017. 3. 8.
2016년 10월 02일 vs 성남 @ 탄천 종합 운동장 친한 선배가 있다. 본인은 원래부터 포항 팬이었다고 하지만 축구장 가는 걸 거의 보지 못했다. 언제부터인가 그 선배와 같이 축구 보러 다니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나 혼자 미쳐 날뛰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선배가 더 포항 축구에 목 매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난 최진철 부임 이후 당최 희망이 보이지 않아 포항 축구 보는 걸 포기했는데 그 선배는 여전히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7월에 전주 원정과 포항 홈 경기를 내리 보러 갔었는데 내 입장에서는 전주도, 포항도, 다 장거리였다. 그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축구 보러 간 건 그 선배 때문이었다. 물론 두 경기 다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최진철 씨가. 아무튼... 그 후 최진철 물러나기 전에는 포항 축구 안 보겠다 선언하고... 정말로 안 봤다...는 .. 2016.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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