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692

혼다(HONDA) 2024 CBR 500R 2024.04.15. 바이크 받아 가라고 전화 왔습니다!!! ㅋ 관련 글은 저~ 아래에... 원동기 면허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땄더랬다. 바이크는 그 전부터 타고 다녔었지만, 헬맷을 안 썼다는 이유로 짭새들한테 하도 삥 뜯겼기에(라는 건 당시 개념 없을 때의 표현인 거지, 헬멧 안 쓰고 바이크 타는 양아치 짓이 당연한 게 아닙니다. (#°Д°)) 바로 면허 취득에 성공! 반에서 1, 2등을 다투던 친구를 꼬셔 데리고 갔는데 한 번 타보고 붙으면 그게 이상한 거지. 그 친구는 떨어졌는데... 잘 살고 있으려나... 면허 따고 나서 부지런히 돈을 모아 드디어 내 바이크를 장만하는 데 성공! 동네 거지 발싸개 같은 영감한테 눈탱이 맞아서 당장 터져도 이상할 게 없는 썩은 VF를, 엔진 소리 한 번 안 들어보고.. 2024. 4. 11.
2024년 04월 10일 수요일 흐림 (바이크/몽골 여행/투표) 오랜만의 당직 근무였다. 거의 한 달? 할 일이 많지 않아서 부담스럽지는 않았는데 오랜만이라 살짝 긴장은 했다. 그런데 인트라넷에 오류가 생겨서 결재를 올릴 수 없게 되어 해야 할 일을 할 수가 없는 환경이 되어버렸다. 아~ 무 것도 안 하고 시간 까먹다가 근무를 마쳤다. 바로 퇴근하지 않고 사무실로 돌아가 일을 좀 하고, 휴일임에도 출근한 동료들과 수다를 좀 떨다가 점심 무렵에 퇴근을 했다. 근처 초등학교에서 투표하면 될 줄 알았는데 거기보다 조금 더 떨어진 곳에 있는 분교로 가야 했다. 평소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는데 막상 가보니 '이런 곳까지 학생들이 온다고?'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시골인지라 투표를 진행하는 분도, 참관인도, 전~ 부 노인들이다. 편견일지 모르지만 어디에다 표를 줄지 뻔~ 히 .. 2024. 4. 10.
우리 동네 벚꽃 구경 일본에서 유학할 때, '남들은 비싸진 비행기 표 값을 지불하면서까지 오사카, 교토에 벚꽃 보러 오지만 나는 일본에 살고 있으니 전철 요금으로 충분하지! 훗~'이라며 벚꽃 구경을 갔었더랬다. https://40ejapan.tistory.com/262 2019년 3월 31일, 오사카의 벚꽃 오늘 오사카 성 근처에서 찍은 벚꽃 사진을 올려 봅니다. 하루, 이틀 전만 해도 가지에 つぼみ(츠보미 - 봉오리) 뿐이었는데 금방 피네요. 다음 주에 비 온다는 예보가 있긴 한데 4월 5일 전에 활 40ejapan.tistory.com https://40ejapan.tistory.com/268 2019년 4월 5일, 교토의 벚꽃 교토 긴가쿠지 앞부터 난젠지까지 이어지는 철학의 길에서 찍은 벚꽃 사진입니다. 뉴스에서 오사카.. 2024. 4. 7.
하이쿠 & 우분투 리눅스는 20세기에 써본 게 전부. 남들과 차별화된 삶을 살겠답시고, 윈도 안 쓰고 리눅스 쓰겠다며 꼴값을 떨었지만, 끝내 마이크로소프트에 굴복하고 말았더랬다. 1년에 한 번씩 따박따박 사용료를 상납하며 충실한 MS의 종으로 살고 있지만 마음 한 켠에는 리눅스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었는데... 2018년에 산 노트북을 갈아 엎어 리눅스를 깔아볼까 싶었지만 아직 쌩쌩한지라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어 어찌 할까 고민하던 중, VMWare를 활용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냅다 실행! 리눅스 종류가 엄청 많아서 뭘 설치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우분투가 많이 쓰인다기에 다운로드 받아 설치를 했다. 설치 과정은 뭐, 어렵거나 하지 않았다. iso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그냥 실행하면 끝. 우분투 로고가 뜨고 이내.. 2024. 4. 7.
여자 축구 평가전 - 대한민국 vs 필리핀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대표팀>유럽 빅 리그>K 리그 순으로 경기를 즐기고 있지 않을까 싶다. 평소 단 한 번도 K 리그를 본 적이 없다는 사람들도 대표팀 경기가 있고 난 다음 날이면 축구 얘기로 하루를 시작하곤 하니까. 하지만 난 K 리그가 가장 우선이다. 유럽 빅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포함된 대표팀 경기보다 포항 경기에 몰입하게 된다. 그렇다보니 여자 축구 대표팀에 대한 관심은 더, 더욱 없는 편. 2017년에 현대제철을 응원해볼까(다른 이유는 없고, 당시 가장 강한 팀이었음) 하다가 그만둔 적이 있는 정도다. 이천 대교 해체한다네... -_ㅡ;;; 이천 대교 해체한다네... -_ㅡ;;; 축구는 여자에게 있어 상당히 접근하기 어려운 스포츠였다. 아니, 스포츠다. 학창 시절 남학생과 어울려 공 차는 .. 2024. 4. 6.
대한축구협회(KFA) 굿즈 - 깃발, 마스크, 마우스 패드, 에코 백 《 에코 백은 이런저런 전시회 같은 데 가서 공짜로 꽤 얻어오는 편인데, 디자인이 맘에 들어 질렀다. 》 《 하나는 실제로 쓰고 하나는 고이 모셔두려고 두 개 샀다. 》 《 코로나 19가 적당히 진정되어 사놓고 안 쓰는 마스크가 잔뜩인데, 이걸 또 질러버렸다. 》 《 누가 이미 열어본 제품인지 너덜너덜하다. 봉인 실 같은 것도 안 붙어 있다. 》 《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는데, KFA 로고가 압인되어 있다. 》 눌린 부분에 색깔이 들어가 눈에 더 잘 띄는 제품도 있긴 한데 희한하게 그 제품에는 KF94 표시가 없다. 일부러 지웠다는 얘기는 KF94 인증을 못 받았다는 게 아닐까? 뭔가 찝찝해서 KF94 표시 있는 걸로 질렀다. 《 이번에 바뀌기 전 디자인에 맞춘 마우스 패드. 원정 유니폼 디자인은 품절이.. 2024. 4. 3.
프로그램 추천 - FanCtrl (2024.04.03. 기준 1.6.9가 최신) 사무용이나 인터넷 웹 서핑용 컴퓨터라면 CPU 냉각팬과 본체에 붙은 커다란 팬 두 개 정도가 전부겠지만, 게이밍이나 영상 편집 등을 고려해서 만들어진 컴퓨터라면 수냉 쿨러를 달고 있을 확률이 높고 그래픽 카드에도 팬이 두, 세 개는 달려 있을 거다. 본체에 달린 팬도 최소 세 개, 많으면 대여섯 개까지 될 거고. 컴퓨터는 열에 취약한지라 팬이 최대 속도로 돌면서 내부의 뜨거운 공기를 부지런히 빼주면 참 좋겠지만, 팬이라는 녀석은 결국 모터의 힘으로 돌아가는지라 회전이 빨라질수록 소음과 진동이 심해질 수밖에 없고 밥(전기)도 많이 먹는다. 때문에 메인보드나 쿨러 제조사에서는 온도 센서를 이용해 내부 온도에 맞춰 팬이 돌도록 하고 있다. 부품 제조사마다 팬을 컨트롤하는 프로그램이 제각각이다 보니 환경 설정하.. 2024. 4. 3.
2024년 04월 01일 월요일 맑음 (슬슬 피곤/정신 못차린 KFA) 4월이다. 블로그에서 수도 없이 한 얘기, 시간 참 빠르다. 일찍 자거나 늦게 자는 것과 관계없이 새벽에 항상 깨곤 하는데 깼을 때의 상태가 다르다. 늦게 잠이 든 날은 새벽에 깨더라도 몽롱한 상태에서 눈이 떠진다. 하지만 일찌감치 잠자리에 든 날은 깜~ 빡! 하고 눈을 뜨자마자 정신이 든다. 그런 날은 일부러 손전화를 집어들지 않고 다시 잠들려 해도 한, 두 시간을 뒤척거려야 한다. 오늘이 그랬다. 새벽에 깼는데 눈 뜨자마자 말똥말똥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웹툰을 보고,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한 시간 정도를 보낸 후 다시 잠이 들었다. 아이유의 목소리를 알람 소리로 지정해놨는데 아침에 듣자마자 든 생각은 '훗~ 난 출근 안 해도 되니 알람 따위 울리거나 말거나~'였다. 왜 그런 생각이 들.. 2024. 4. 1.
2024년 03월 31일 일요일 맑음 (벌써 두 달/간만에 세차) 이 동네로 옮겨온 지 두 달 하고도 일주일이 지났다. ㄷㄱ에서의 일들은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인간의 뇌는 생존을 위해 엄청나게 힘들거나 지독하게 싫은 기억은 삭제해버린다는데, 아마도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싶다. ㅇㅇ에서의 생활은 무척이나 만족스럽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일단 집부터 보면, 보일러가 불편하다. ㄱㅅ 집은 보일러를 켜놓기만 하면 뜨거운 물이 금방 나왔더랬다. 하지만 지금 집은 목욕 모드를 누르지 않으면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뜨거운 쪽으로 잔~ 뜩 돌려놔야 그나마 따뜻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물이 나오는지라 조금 불안하기도 하다. 여기저기 틈이 있는지라 여름이면 벌레가 엄청나게 나올 것 같아 걱정스러운 것도 있다. 에어컨이 없다는 것도 단.. 2024. 3. 31.
삼성 갤럭시 S23/탭 S9 One UI 6.1 업데이트 (SAMSUNG Galaxy S23/Tab S9 One UI 6.1 Update) 갤럭시 S24 시리즈가 나왔을 때 많은 주목을 받았던 기능 중 하나가 실시간 통역입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꾸역꾸역 PPL로 쑤셔 넣어서 연예인들이 유용하게 써먹는 장면이 꽤 자주 나왔더랬지요. 이게 하드웨어를 따라가는 기능이 아닌지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전에 나온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 돌았습니다. 그리고, 삼성에서 정식으로 그러하다고 확인을 해줬더랬지요. OneUI 6.1에서 지원을 하는데 갤럭시 S23 시리즈를 비롯해 기존 제품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하겠다고 했습니다. 기기마다 업데이트 시기가 다른데, 갤럭시 S23 시리즈는 3월 말에 업데이트가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3월 20일이 넘어가자 28일에 업데이트 할 거라고 날짜가 구체적으로 떴습니다. .. 2024. 3. 28.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19 (동네/마사미 님의 선물/용담 저수지) 《 고양이들의 놀이터가 되어버린 차 》 《 회사 회식 때 먹은 돼지 갈비. 국산과 수입산 맛의 차이가 너무 심했다. 》 《 팀 회식 때 먹은 소맥 타워 》 《 술 마신 후 집에 돌아가다가... 》 《 양면 테이프로 붙이는 펜 홀더인데, 글꼴 선택에 실패했다. 》 《 집에서 재택 교육을 받다가... 이럴 때 모니터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 《 예스 24에서 받은 사은품 》 《 의욕적으로 샀는데 아직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책들 》 《 일본 유학 가자마자 사서 모셔두었다가 최근에 깐 정강이 보호대 》 《 마사미 님이 보내주신 먹거리들 》 2024. 3. 26.
귀찮아서 대충 쓰는, 홍콩/대만 친구들과 여행한 이야기 지난 3월 18일에, 일본에서 유학할 때 같이 공부했던 홍콩 친구 ㅅㄹ짱과 대만 친구 ㅁㅇ짱이 한국에 놀러 왔습니다. ㅅㄹ짱은 두 번째 방문이고, ㅁㅇ짱은 생애 첫 방문입니다. 열두 동물이 각자 한 번씩 자기를 내세우고도 남을 정도로 나이 차가 많이 납니다만, 그렇습니다만, 그래도 친구입니다. 흠. 도착 시간에 맞춰 공항에 가서 차를 세워두고 기다렸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비행기를 탄 ㅅㄹ짱이 먼저 도착을 했는데 기다리는 동안 ㅁㅇ짱이 타고올 비행기를 아무리 찾아봐도 안 보이더라고요. 알고 보니 ㅁㅇ짱은 2 터미널로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고 있었습니다. 셔틀 버스를 타고 오면 된다고 했더니 지방으로 내려가는 버스 정류장 앞에서 사진을 찍어 보냈습니다. 큰 일 난다고,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물어보라고 했더.. 2024. 3.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