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띠아이 쓰레이1 2023 캄보디아 여행 ⓕ 반띠아이 스레이(Banteay Srei) 적당히 마셨어야 했는데, 너무 달렸다. 최근에는 소주와 맥주를 섞었다 하면 필름이 끊어진다. 좀 더 나이 먹으면 알콜성 치매가 올 게 분명하다. 수발 들어줄 사람도 없는데, 사방에 똥칠하고 거기서 먹고 자는 꼴 사나운 영감이 되지 않으려면 술을 끊... 끊... 아... 술은 못 끊겠는데. 그래, 소주라도 끊자. 맥주만 마시자. 숙취는 없지만 만사 귀찮다. 아무 것도 안 하고 침대에서 뒹굴고 싶다. 게다가 에어컨을 켜놓고 자서 그런지 목이 말도 못하게 칼칼하다. 화장실에 가서 양치하다가 목소리를 내본답시고 아~ 아아~ 하고 말을 하는데, 아무 소리도 안 난다. 콧물이 질질 나오고 목은 칼칼하고. 기침도 나는 것 같다. 설마 코로나에 걸린 건가 걱정이 됐지만 열은 안 나는 걸 보니 코로나는 아닌 것 같고... 2023. 3.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