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포항 저지12

2024 시즌 포항 스틸러스 홈 & 어웨이 유니폼(저지) 사전에 인터넷으로 주문 받을 때 몰라서 놓치고, 3월 19일에 재판매 시작하자마자 질렀더랬다. 그걸 4월 11일에 받았으니 공지한대로 3주 걸린 셈. 지독하다, 진짜. 홈 경기 안내는 문자로 따박따박 하더만, 유니폼이나 굿즈 판매도 제발 그렇게 좀 홍보해라. 쯧. 《 2024 시즌 유니폼 되시겠다. 예쁘게 잘 나왔다. 》 《 의미를 알 수 없는 뭔가가 그려져 있다. 》 《 앰블럼은 패치를 휘갑치기 했다. 별은 빠졌다. 》 집에 검빨 유니폼만 30벌이 넘는다. 포장 안 뜯고 모셔둔 걸 포함하면 40벌은 될 거다. 의무감(?) 같은 것 때문에 매 시즌 유니폼을 샀지만, 슬슬 이건 아니다 싶어 올 시즌은 안 사려고 했다. 했었다. FA 우승 앰블럼 붙어 있는 걸 보고 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 이 아름답고 .. 2024. 4. 12.
2023 시즌 포항 스틸러스 홈 저지(유니폼) 《 매 년 시즌 개막 경기 전에 배송될까 안 될까, 똥줄 타게 만들었었는데... 올 해에는 느긋하게 배송 완료 》 《 2022 시즌처럼 고영준으로 마킹하고 싶었지만 올 시즌에 잘 하면 100% 팔려갈 거라 생각해서 김승대로 마킹 》 《 어째 좀 이상한데... 바깥 쪽에서 저렇게 실밥이 보인다고? 》 아직은 훨씬 싸긴 하지만 매 년 오르고 있는 게 사실이니 이렇게 가다간 조만간 J 리그 따라잡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디자인이 맘에 들거나 말거나 의무적으로 홈 저지는 지르고 있는데 이번 시즌은 평범한 듯. 키트 서플라이(푸마)는 마음에 드는데 디자인은 어째... 라보나랑 계약 끝났나? 거대 후원사라서 라보나의 디자인이 끼어들 수 없는 건가? 아무튼, 2023 시즌에는 50주년 기념 티셔츠 사려고 어웨이.. 2023. 2. 26.
포항 스틸러스 2022 시즌 홈 & 어웨이 저지(유니폼) 태어날 때부터 포항 팬이었다. 대부분의 팬들이 기억하지 못할 게 분명한 주황색 유니폼의 돌핀스도 기억나고, 인덕 국민학교 옆 초라한 연습장에서 볼보이를 자처해서 서너 시간 공 주워주다가 엄마한테 등짝 맞고 학원에 끌려갔던 기억도 생생하다. 한동안 먹고 사느라 바빠서 나의 팀을 잊고 지내다가, 2007년부터 각 잡고 쫓아다니기 시작했다. 적당히 경제력을 갖게 되면서 저지(유니폼)와 굿즈를 사 모으기 시작한 것도 저 무렵부터. 당장 '포항'으로만 검색해도 그동안 사지른 것들의 사진이 줄줄이 쏟아진다. 하지만, 이 글은 올 시즌 저지(유니폼) 사진을 올리려고 끄적거리는 글이니까, 그동안 저지른 것들의 링크는 아랫 쪽에 따로 모아두기로 하자. 2002년의 디아도라나, 그 뒤를 이은 푸마나, 디자인이 구렸다. 전.. 2022. 3. 5.
유니폼 컬렉션 글과 사진 올린 날짜: 2018년 03월 10일 토요일 이미 블로그에 몇 차례 올린 적이 있긴 한데... 2018 유니폼 질러서 걸어놓는 김에 사진 찍어서 또 올려본다. 나중에 날 잡아서 방바닥에 예쁘게 펴놓고 제대로 찍어서 다시 올려볼까 싶다. 혼자 사는데도 꾸역꾸역 투 룸 구하는 이유는... 방 하나는 옷 방으로 써야 하기 때문. -_ㅡ;;; 타이거즈 광복절 에디션. 김선빈 선수 마킹 품절이라 김민식 선수로 했는데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그동안 입고 다니던 타이거즈 유니폼. 올 해에는 야구장 좀 자주 가야겠다. 요즘은 시들해졌지만... 한 때 대표팀 열심히 응원하던 시절이 있었더랬지. 이건 김재성 선수 마킹했던 거고, 이건 차두리 마킹했던 거, 이건 명보 형님 마킹한 거. 마사미 님이 선물로.. 2018. 3. 10.
2017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 (쇠돌이 20주년) 험멜이 역대급 디자인으로 저지 뽑아줬는데 성적은 죽 쒀버린 포항. 단순히 못하기만 하면 짜증나고 말 일인데... 부지런히 선수들 팔아먹더니 급기야 신화용까지 팔아버렸다. 결국 응원 보이콧 선언. 아니, 보이콧이 아니라 팬고이전을 선언했다. 그런데... 태어날 때부터 포항 팬이었던지라 다른 팀 응원하는 게 쉽지 않다. 강원이나 대구 응원하겠다고 했는데 마음이 100% 가지 않는다. 뭔가 어설프게 연기하는 기분이랄까? 응원가 따라 부르는 것조차 쉽지 않다. 스스로가 그렇게 가식적으로 느껴질 수가 없는 거다. ㅠ_ㅠ 그렇게 기분 더러운 상태에서 포항의 올 시즌 유니폼이 공개됐는데... 잘 나왔다. 아스토레라는 듣도 보도 못한 브랜드가 스폰서를 맡았는데 과거 아테미 따위가 스폰서 했던 적도 있으니까 브랜드가 '.. 2017. 3. 26.
2016 성남 홈 유니폼 지난 3월 13일에 성남 홈 유니폼을 질렀다. 풀 마킹 하고 나니 10만원을 훌쩍 넘어간다. 18일에 수원 FC와 깃발을 건 자존심 싸움이 있었기에 18일 전에 받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최대한 빨리 작업하겠단다. 전화 준다고 했는데 통화 못 했다. 일하고 있을 때 했던 모양이다. 결국 18일 수령은 못 했다. 그럴 거라 생각하고 있었기에 실망하지 않았다. 그런데 23일에도 여전히 입금 확인으로만 뜨기에 다시 문의했다. 그랬더니 최대 14일까지 걸리기도 한다며 기다려 달라고 했다. 그런가보다 했다. 그런데... 25일에 전화가 왔다. 전산 오류로 주문이 누락되어 이제서야 발견했단다. 허... 허허... 허허허... ㅆㅂ그래.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실수할 수 있다. 기계도 고장나서 문제 생길 수 있지. 그.. 2016. 4.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