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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뽀오츠 』271

역대 포항 소속 선수들... 을 써볼까 했지만! (데이터 관리 개판!!!) 포항과 산둥의 ACLE 경기를 보면서 딴 짓을 하다가, 갑자기 역대 포항 외국인 선수들이 궁금해졌다. 찾다보니 K 리그 홈페이지(https://www.kleague.com)에서 선수 정보를 제공하더라. 그래서 팀을 포항으로 바꿔놓고 봤더니 일곱 페이지 정도 나오더라고. 리그 출범부터 있었던 팀인데, 이것 밖에 안 되나 싶었지만 일단 엑셀로 정리를 해봤다. 그런데... 당최 신뢰가 안 간다. 1980년대 후반에 포항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기근, 이흥실, 최상국 선수의 이름이 아예 없다. ㄱㄴㄷ순이니까 공문배 선수의 이름도 보여야 하는데... 없다.그러고 보니 김광석 선수도, 신화용 선수도, 황진성 선수도 없다. 이게 뭐지?  가~ 만~ 히 들여다 보니, 우리나라 선수는 은퇴할 때 기준으로 작성한 것 같다... 2024. 11. 6.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ACL 엘리트) 2024/25 리그 스테이지 2024. 8. 16.
K 리그 × 산리오 세븐일레븐 팝업 스토어 다녀온 이야기 집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 세븐일레븐인데 K 리그 어쩌고 하는 팝콘을 팔더라고. 살 생각은 1도 없었고 저게 뭐냐 싶었는데, 세븐일레븐이 산리오 캐릭터를 끌어들여 K 리그와 관련된 제품을 만든 모양이더라. 별에 별 상품을 다 파는데, 문제는 잠실 롯데월드에서만 판다는 것.서울까지 가는 게 쉽지 않은지라 고민을 하다가, 대전과의 경기에서 이기면 가고 지거나 비기면 가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이겨버렸다. ㅋㅋㅋ 야근을 마치고 집에 와서 보조 배터리랑 태블릿 등을 챙긴 뒤 출발. 서울에 도착해서 밖으로 나가자마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역시, 나는 비를 부르는 몸인가봉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와중에 소니 서비스 센터에 가서 한 시간 넘게 기다리다가, 더 걸릴 것 같다기에 맡겨두고 잠실로 향했다. 《 시.. 2024. 7. 22.
푸마 퓨쳐 얼티메이트 NC 골키퍼 장갑 (PUMA FUTURE Ultimate NC Goalkeeper Gloves) 바이크 필수 용품으로 장갑을 꼽기에 이해를 하지 못했더랬다. 그런데 좀 타보니까 장거리 타려면 반드시 있어야겠다 싶더라. 사고 났을 때 부상을 막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장거리를 타게 되면 체중을 앞으로 실은 채 오랜 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데 그러고 있으니 손바닥이 아파 오더라고. 적당히 쿠션이 있는 장갑이 절실했다. 바이크 용품 전문점에서 파는 장갑은 맘에 들지 않아서 인터넷으로 좀 알아봤지만 맘에 드는 게 없더라. 그러다가 문득! '골키퍼 장갑이 적당히 두툼하고 쿠션도 있으니 어울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알아봤다. 나이키나 아디다스에서 나온 제품은 고만고만하기에 맘에 안 들었는데 푸마에서 나온 게 눈길을 확~ 끌었다.벨크로(찍찍이)를 이용해 손목 부분을 조이는 방식이 대부분인데 그게 .. 2024. 7. 14.
2024 시즌 포항 스틸러스 홈 & 어웨이 유니폼(저지) 사전에 인터넷으로 주문 받을 때 몰라서 놓치고, 3월 19일에 재판매 시작하자마자 질렀더랬다. 그걸 4월 11일에 받았으니 공지한대로 3주 걸린 셈. 지독하다, 진짜. 홈 경기 안내는 문자로 따박따박 하더만, 유니폼이나 굿즈 판매도 제발 그렇게 좀 홍보해라. 쯧. 《 2024 시즌 유니폼 되시겠다. 예쁘게 잘 나왔다. 》 《 의미를 알 수 없는 뭔가가 그려져 있다. 》 《 앰블럼은 패치를 휘갑치기 했다. 별은 빠졌다. 》 집에 검빨 유니폼만 30벌이 넘는다. 포장 안 뜯고 모셔둔 걸 포함하면 40벌은 될 거다. 의무감(?) 같은 것 때문에 매 시즌 유니폼을 샀지만, 슬슬 이건 아니다 싶어 올 시즌은 안 사려고 했다. 했었다. FA 우승 앰블럼 붙어 있는 걸 보고 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 이 아름답고 .. 2024. 4. 12.
여자 축구 평가전 - 대한민국 vs 필리핀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대표팀>유럽 빅 리그>K 리그 순으로 경기를 즐기고 있지 않을까 싶다. 평소 단 한 번도 K 리그를 본 적이 없다는 사람들도 대표팀 경기가 있고 난 다음 날이면 축구 얘기로 하루를 시작하곤 하니까. 하지만 난 K 리그가 가장 우선이다. 유럽 빅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포함된 대표팀 경기보다 포항 경기에 몰입하게 된다. 그렇다보니 여자 축구 대표팀에 대한 관심은 더, 더욱 없는 편. 2017년에 현대제철을 응원해볼까(다른 이유는 없고, 당시 가장 강한 팀이었음) 하다가 그만둔 적이 있는 정도다. 이천 대교 해체한다네... -_ㅡ;;; 이천 대교 해체한다네... -_ㅡ;;; 축구는 여자에게 있어 상당히 접근하기 어려운 스포츠였다. 아니, 스포츠다. 학창 시절 남학생과 어울려 공 차는 ..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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