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백령도15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콩돌해안, 백령대교 다녀왔음 모처럼 쉬는 날이라 빈둥거리다가 '콩돌 가서 사진이나 좀 찍어올까?' 하는 생각이 들어 무거운 몸 일으켜 출동! 할인 마트 가서 물 티슈 산 뒤 바로 콩돌로... 정말 오랜만에 100㎞/H 넘게 밟아 봤네. 아주 찰라였지만. ㅋ 포장해서 말끔해진 콩돌해안 진입로. 주차장이랑 화장실 새로 만들어서 깔끔해졌다. 초소. 여름이면 모를까 지금은 뭐... 아무도 없지. 예전에는 이 길 없었는데... 지금은 반대 쪽으로 넘어가는 길이 생겼다. 아스팔트로 포장이 잘 되어 있...다가 곧 비포장 도로가 나오는데 땅이 엄청 안 좋다. 타이어에 많이 미안했다. -ㅅ- 이래저래 찍을 게 많을 줄 알았는데... 막상 갔더니 찍고 말고 할 게 별로 없다. -_ㅡ;;; ※ 여기까지 쓰다가... 차에 블랙 박스 전원 연결해놓은 게.. 2012. 1. 28. 또 백령도 사진 하늘이 예쁠 때마다 찍어대서 수시로 올리게 되는 백령도(에서 찍은) 사진. ㅋㅋㅋ 구름 사이로 햇빛이 떨어지고... 저 멀리 보이는 월래도. 시정이 좋아서 깨끗하게 잘 보인다. 사진의 매력은 찰라를 영원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게 아닐까? 장산곶도 깨끗하게 보인다 2011. 9. 10. 두무진 & 심청각 유홍준 선생님이 쓰신 『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는 상당히 오래 전에 이미 다 봤지만, 백령 도서관에 나란히 꽂혀 있는 걸 보고 다시 빌려와서 또 읽었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처음 읽는 느낌... -_ㅡ;;; 책에서 익산 미륵사에 대한 언급이 몇 차례 있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익산 산다면서 미륵사지 근처도 안 가봤다. 그러고보면 원래 자기 동네 유적이나 관광지는 오히려 더 안 가게 된다. 서울 애들도 서울의 유명한 곳은 별로 안 다니는 경우를 허다하게 봤고. 그래서 익산 내려가면 미륵사지나 한 번 다녀와야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휴가 나가서 미륵사지 갈 생각하지 말고 지금 있는 백령도 관광지나 다시 한 번 쏘다녀보자는 맘이 자연스레 먹어지더라. 예전에 백령도 있을 때에는 선배, 동기, 후배들이랑 여.. 2011. 9. 6. 인천 ↔ 백령도 쾌속선 백령도에서 13시에 출항하는 데모크라시 5호다. 데모크라시 2호는 2001년인가 2002년에 대청도 떠나자마자 불 나서 가라앉았다. -ㅅ- 아무튼... 인천에서 백령도 왔다 갔다 하는 배가 세 척 있는데... 그 중 이 녀석이 제일 빠르다. 같은 조건에서라면 다른 배보다 30분 정도 빨리 도착한다. 배 안에서 똑똑한 손전화 어플로 속도 봤더니 70㎞/h 정도 나온다. 배가 저 정도 속도면 상당한 거다. 그래도... 위그선 상용화 되어 백령도에도 다녔으면 좋겠다. 요건 덤~ 2011. 8. 31. 숙소 & 백령도 사진 요즘 부지런히 읽고 있는 조정래 선생님의 태백산맥. 다 읽으면 아리랑에 도전 예정! ㅋ 짐 늘리면 안 될 것 같아서 책 안 사려고 최대한 참고 있긴 한데... 시나브로 늘어난다. 분당에서 백령도 들어올 때 돈 주고 산 행거 버리고 왔는데 여기 남아 있는 걸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다. 내 방이라면 빠지지 않는 태극기와 창문에 덕지덕지 붙여 놓은 포스트 잇. 만날 보는 풍경인지라... 구름 사진 말고는 찍을 게 없다. -ㅅ- 예전에는 회의 장소이기도 했고 얼차려 집합 장소이기도 했던, 공동 회관 같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폐가. 구름 사이로 비추는 해가 바다 일부분만 비추는 멋진 장면을 수시로 볼 수 있는 백령도. 만날 보는 풍경이라 식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리워질 게 틀림 없겠지. 2011. 8. 28. 흐린 날, 백령도에서... 저 멀리 흐릿하게 보이는 작은 섬이 월래도. 북한 땅. 수평선에 닿을 것처럼 낮게 깔린 구름 2011. 7. 18.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