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사 진 』345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26 (석실 방앗간/2025 시즌 포항 유니폼/단양 썸데이 게스트하우스) 에어컨 실외기에 자리 잡은 까치 지난 해 9월에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들어왔는데, 에어컨 실외기 뒤에 새 둥지가 있었다. 청소하면서 치울까 하다가 내일 하지, 뭐~ 내일 하지, 뭐~ 하다가 결국 못 치웠다. 그런데! 거기에 새가 입주해버렸다! 알까지 까고!여름은 다가오는데 에어컨을 켜면 실외기가 돌아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새가 놀라서 알을 포기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선풍기로 버텼다. 게다가 베란다에 빨래 널러 갈 때도 화들짝 놀라 도망 가는 지라 반대 쪽에 붙어 최대한 놀라지 않게 하려고 발버둥쳤다. 내 집인데!《 갤럭시 S23의 100배 줌의 위력! 은 개 똥이나... 손전화 카메라가 아무리 좋다한들 DSLR 못 따라간다 》 《 그리하여 제대로 보려고 소니 카메라로 찍은 사진! 두둥, 탁! 》언제 까.. 2025. 7. 3.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25 (이마바리 수건/파이롯트 만년필/새 둥지) 보는 순간 이건 사야 한다! 싶어 냉큼 집어든 이마바리 손수건. 하지만 단양에 놀러 갔다가 게스트하우스에 두고 왔다. 다음에 또 갈 일이 있는 숙소인지라 잘 챙겨놔주신다면 다행이지만, 기대하기 어렵다. 아까워서 안 쓰다가 그 날 처음으로 가지고 나간 건데... 인연이 아닌 모양이다. T^T 《 모니터 살 때 사은품으로 받은 헤드폰의 스펀지가 너덜너덜해졌다 》 《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JBL 정품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중국산 짭퉁만 잔뜩이더라 》 《 비교해보면 정품이 더 도톰하고 푹신하긴 하다 》 《 술 마시러 갔다가 인도 위에 당당히 주차해놓은 ×××를 발견, 신고하려고 찍었는데 결국 못 했다 》 《 LAMY보다 가늘게 써진다고 해서, 한자랑 일본어 쓸 때 써보려고 파이롯트 만년필을 샀다 .. 2025. 5. 25.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24 (만년필 잉크/탁상 달력/휠/먹거리) 《 용기있는 시민들이 구해낸 세상 》그 세상에서 난동을 부리며 내란 수괴를 물고 빠는 쪼다 ㅅㄲ들 《 이름은 요란한데 색깔은 그저 그렇다 》 《 검은 바탕에 줄 그어진 노트 만들어주신, 그 분이 쓰신 책이었다! 》 https://pohangsteelers.tistory.com/2470 줄 그어진 검은 종이 노트 (까만 속지, 까만 내지, 검정 속지, 검정 내지)까만 종이에 흰 펜으로 글씨 쓰는 것에 갑자기 꽂혔다. 유난히 잘 쓴 글씨처럼 보이더라. 집에 있는 프린터로 검정색 A4 용지에 줄을 인쇄하면 거의 안 보이는 수준. 검은색 종이에 줄이 그어진pohangsteelers.tistory.com 《 탁상용 달력을 세 개나 질렀다 》 《 노트가 차고 넘치는데 욕심을 참아내지 못하고 또.. 2025. 1. 29.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23 (코인/독도 배지/폭설/폰수리야) 《 777 사령부 코인. 한 번 뿌리고 말아서 나름 희귀템이지 않을까 싶다 》 《 몇 년 전부터 국립 박물관에서 굿즈를 기똥차게 뽑아내고 있다 》 《 츠루우메 유즈가 4만 원이나 하는 술이었던가... 》일본 사람들한테 물어봤을 때 단. 한. 명. 도. 안다고 하지 않았던 '간바레 오또상'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사케인 건 정말 의문이다. 일본의 돈키호테에서는 2만 원도 안 하는 산토리 가쿠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4만 원 넘어가는 것도 의문이고. 츠루우메 유즈가 이렇게 비싼 술이었나 하는 의문이 추가됐다. 《 올해 첫 눈이자 말도 안 되는 폭설이 쏟아진 날, 잇달아 두 장 찍었는데 색감이 아예 다르다 》 《 눈 많이 오는 동네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쏟아진 건 처음 봤다 》 《 어찌나 눈이 왔는지.. 2024. 12. 21.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22 (일본에서 사들고 온 것들/남당항 대하 축제) 《 비가 오다 말다 하더니 무지개가 떴다 》 《 길에 니퍼와 펜치를 던져 놨다. 시골은 시골이다. ㅋㅋㅋ 》 《 소주 일 잔 하려고 양장피 시켜서 싸들고 왔던 날 》 《 자석식 쿨링 팬이라기에 신기해서 냅다 질렀다 》쿨러 세 개가 한 세트인데,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쿨러끼리 철떡 철떡 붙는단다. 쿨러 하나에만 전원을 연결하면 나머지 둘에는 별도로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 하고. 신기해서 냅다 질렀고, 받자마자 지금 쓰고 있는 컴퓨터에 사용해보려고 했는데 케이스에서 기존의 쿨러를 떼어내는 게 엄청 힘든데다 배선도 빡빡해서 포기했다. 그냥 가지고 있다가 다음 PC에서 쓰던가, 아니면 뭐,... 어떻게든 되겠지. 《 하필이면 자동차 검사 받으러 가는 날 공기압이 낮다며 경고등이 떴다 》다행히 별 일 없이 검사를 .. 2024. 10. 11.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21 (천의무봉 한복/모니터 암/트래블 메이트 기념품) 진작부터 사고 싶었던 천의무봉 개량 한복. 저고리만 한 벌 샀다. 15만 원 넘게 줬으니 좀 무리했다 싶기도. 날이 더워서 요즘은 못 입는데, 적당히 선선해지면 입고 다닐 생각이다. 일본 갈 때에도 입고 가고. ㅋㅋㅋ 근처에 메타세쿼이어 나무가 쭈~ 욱 심어진 곳이 있다기에 얼씨구나 하고 가봤는데... 담양의 그 길과는 차원이 달랐다. 쭉 뻗은 길도 아니고, 분위기 있는 게 아니라 음침하더라. 그 길의 끝에는 뭔 개 훈련장인가 하는 게 있었는데 폐교 부지를 활용한 듯 했다. 일부러 갔는데 딱히 볼 것도 없고 할 것도 없어서 바이크 사진이나 몇 장 찍고 바로 돌아왔다. 《 배송 중에 페인트 도장 부분이 깨졌다 》 《 다른 쪽도 까졌고 》 《 반품하고 어쩌고 하기 귀찮아서 그냥 순간.. 2024. 7. 14. 이전 1 2 3 4 ··· 5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