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산원1 2020 안면도 여행 4. 안면도 수목원 다다다다 쏟아지던 비가 거짓말처럼 차에 오르자마자 투둑~ 투둑~ 으로 바뀐다. 이 정도면 비가 간절한 지역에 돈 받고 방문해서 강수량 늘리는 걸 업으로 삼아도 될 것 같다. 아오... 다음으로 갈 곳은 조각 공원.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볼거리들이 있다고 한다. 통영의 남망산 조각 공원 같은 분위기일까? 일단 가보자.내비게이션의 안내대로 갔더니 목적지 근처라며 오른쪽의 오르막 길로 빠지라고 한다. 그런데 그 오르막 길이, 도저히 차로 갈 길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시골 농로로 들어가는 길처럼 보이는 거다. 좁고, 가파르고. 아닐 거야, 여긴. 그냥 지나쳐 크게 한 바퀴 빙~ 돈 뒤 다시 시도했지만 역시나. 이건 아니다 싶어 결국 조각 공원에 가는 건 포기했다. 바로 다음 목적지로 변경. 안면도 .. 2020. 11.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