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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행 』

2020 통영 여행 - 강구안/해저 터널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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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거제도 여행

2020 통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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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발, 욜로와 게스트하우스, 신선대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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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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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케이블 카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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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신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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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구안 거북선, 동피랑 벽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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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신 공원에서 본 청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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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도 수군 통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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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구안/해저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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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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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망산 조각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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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로 수용소 유적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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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시립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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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몰 (노을이 물드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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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비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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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언덕 & 해금강 테마 파크



해저 터널인데 제목 이미지에 지하 터널이라 써놨네. -_ㅡ;;;



3년 전에 왔을 때에도 느꼈던 건데 아직도 이렇게 굴뚝 있는 목욕탕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통영 여행의 묘미 중 하나.



좋아하는 충무 김밥을 드디어 먹는다. 1인분으로는 간에 기별도 안 가니 당연히 2인분을 주문.

└ 휴게소에서는 항상 깍두기와 오징어 무침이 부족했는데 여기서는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




충무 김밥을 파는 가게는 여러 곳이 있는데 공용 화장실 맞은 편에 있는 가게에서 먹었다. 공용 화장실도 그대로고, 그 앞에서 장기두는 할아버지들도 그대로인데, 거북선 떼(?)가 없어졌더라. 바다 정화 작업한다고 오일 펜스 같은 걸 쳐놨던데 그 작업하느라 거북선을 어디로 옮겨둔 건지, 아예 없애버린 건지 알 수가 없네. 나는 없는 편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도천동 쪽 가기 전에 시장 같은 곳을 지나가게 되는데 뭔 짬뽕 가게 앞에 줄을 잔뜩 서 있더라. 난 줄까지 서가며 음식 사 먹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인지라 그냥 스윽~ 보고 지나쳤다. 어지간히들 전투력이 남아도는 모양인지 줄 서서 밥 먹는 거 가지고 싸우던데,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될 일이다. 나처럼 줄 서서 밥 먹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대로, 몇 시간 기다려 밥 먹는 사람은 또 그런 사람대로, 그렇게 살면 될 일이지. 어차피 두 사람이 서로 얽힐 일이 많지 않거든. 뭐, 결국 혼자 다니는 게 최고란 말씀. -ㅅ-


해저 터널까지는 걸어서 30분이 채 안 걸렸던 것 같다.



도천동 횟집거리라고 한다. 저 주황색 쇳덩어리들은 뭐하는 용도일까? 얼음 이동용인가?



저 필로티 건물이 경매장인 것 같다. 새벽 같이 일어나 경매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저 멀리 보이는 케이블 카.



잘 안 보이신다면 줌으로 당겨서! ㅋ



우리도 낡은 건물을 고쳐가며 사는 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 무조건 부수고 새로 짓는 게 능사는 아닌데.



해저 터널 입구 되시겠다.


간판 옆에 할아버지 한 분이 앉아 계셨는데 마스크도 안 쓴 채 계속 침을 뱉고 있었다. 굉장히 불쾌했다.



야~ 이 목조 지붕을 보니 일본 사람들이 만든 게 확실하고나 싶더라.





좋아하는 로우 앵글로도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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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색은 갤럭시 쪽에 가까웠다. 내부가 샛노랗더라.



이 시국에 히라가나로 간판을 달아놨으니 장사가 될 리 만무. 결국 망했는지 점포 임대한다고 붙어 있더라.

└ かのじょ라고 쓰여 있다. 한자로 쓰면 彼女 ← 이렇게 쓰고 '카노죠' 라고 읽는다. 여자 친구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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