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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

전투기 프라모델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0.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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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방에 틀어 박혀 있는 게 너무 답답해서 집더하기에 다녀왔다. 원래는 좀 스케일이 큰 프라모델을 사서 조립할 생각이었는데, F-16 밖에 없어서 그냥 왔다. 인터넷으로 미리 사놓던가 해야지, F-14는 프라모델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녀석이 되어 간다.

아무튼... 도색도 다 되어 있고... 구멍에 그냥 갖다 끼우기만 하면 되기에 조립은 어렵지 않았다. 사진 몇 장 올려 본다.

 

 

 

가장 좋아하는 F-14, 신예 괴물 F-22 사들고 왔다. 두 녀석은 조립 완제품, 한 녀석은 조립용.

 

 

 

4D란다. 조립이랑 도색 다 되어 있는 녀석이다. 그냥 끼워 맞추면 된다. 아카데미 제품.

 

 

 

오래 사용해서 여기 저기 긁힌 효과를 준 듯한 상자 모양과 봉다리 속의 부품들.

 

 

 

꺼내 놓은 모습. 상자에 긁힌 효과 보이시는가? ㅋ

 

 

 

상자 속에는 조립(이랄 것도 없지만) 매뉴얼이 들어 있다.

 

 

 

31개의 부품을 이쁘게 끼워 맞추기만 하면 완성입니다요. ㅋㅋㅋ

 

 

 

가변익 전투기인데 당연하지!!! (하지만, 양쪽 날개를 동시에 움직이게 하는 건 힘들다)

 

 

 

오~ 나름 기특했던 부분. 랜딩 기어를 내린 상태와 접은 상태로 변형(?)이 가능! ㅋㅋㅋ

 

 

 

조립 완료입니다. 아래 쪽의 무장 부분. 중앙의 피닉스 두 발 외에도 파일론 네 개가 더 달렸다.

 

 

 

거치대에 가려져 안 보이는 부분에도 외부 파일런이 두 개 달려 있다. 거치대 떼고 찍을 걸... -ㅅ-

 

 

 

항공모함 탑재 or 고속 순항 모드... 날개를 접은 모습. 샤프하고만~ ㅋ

 

 

 

날개를 어중간하게 편 모습과 완전히 편 모습. 날개 펴면 좀 없어 보이긴 한다. -_ㅡ;;;

 

 

 

아래 작은 녀석은 500원짜리 네 개 넣고 드드득~ 돌려서 뽑는 녀석. 저래 뵈도 일제다. ㅋ

 

 

 

F-22 랩터 부품이 더 많다. 이 녀석, 신예기랍시고 조립하기가 더 까다로웠다. -_ㅡ;;;

 

 

 

스텔스 기능 때문에 무장을 내부 장착하는만큼, 무장 부분을 연 모습/닫은 모습 모두 연출 가능

 

 

 

쌈빡한데? ㅋㅋㅋ 그래도 F-14가 더 멋있다고. 므흐~

 

 

 

작은 F-22는 없어서... F-35로 대체. 생긴 건 두 녀석 다 독특하다.

 

 

 

어릴 때 파일럿을 꿈 꿨던 적이 있었다. 뭐... 이내 포기하고 말았지만... 전투기는 지금도 내게 동경의 대상이다.

특히나 F-14를 무척 좋아하는데, 영화 『 TOPGUN 』의 영향이 단연 크다고 할 수 있다. 한동안 사진집도 사고, 피규어 모으고, 프라모델 조립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좀 뜸하다.

심심해서 나갔다가 싼 값에 업어 온 녀석들 치고는 제법이다. 일단 책상 옆에 세워뒀다. 마덜은 나이 먹고 뭐하는 짓이냐고... 저게 말하는 거 보면 어른 같다가도 하는 짓 보면 애라고 갈구시지만... 취미에 애, 어른이 어디 있나~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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