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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

2017 히로시마 - 일본에서 사들고 온 피규어들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7.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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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미 님이 이것저것 또 잔뜩 챙겨주셔서 낑낑거리면서 들고 왔다. 사진 찍은 거 같은데 어디 있나 못 찾겠다. 일단 일본에서 사들고 온 것들 사진부터 올려 본다.



이쓰쿠시마 신사 근처 가게에서 산 티셔츠. 전갱이를 일본어로 아지(アジ)라 쓴다. 아지데스니까 우리 말로 하면 전갱이입니다 정도?


생선 그림 세 개를 나란히 그려놓고 가로로 세 줄 그려놓은, 누가 봐도 아디다스 패러디 되시겠다. 인터넷으로 보고 빵 터졌는데 진짜 팔고 있어서 질렀다. 내가 입을 거 하나, 후배 선물로 하나.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도 푸마 패러디로 파마, 임마,... 재미있는 것들 많았는데 그런 거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문제는... 일본에서 입으면 누가 봐도 패러디인 줄 아니까 괜찮은데 한국에서 입으면 그냥 아디다스 짭퉁이잖아? 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거. -ㅅ-



일본 여행 다녀왔다고 생색내기용 선물로 샀는데 누구 주기도 뭐해서 그냥 포장 까서 내가 쓰기로 했다. 집에서 소주 마실 일도 없지만.



뉘신지 알 수 없는 처자 되시겠다. 히로시마 혼도리에 있는 타이토 게임 센터에서 뽑았다. 다른 피규어보다 키가 껑충하게 큰 편.



역시나 뉘신지 알 수 없다. 타이토 게임 센터 알바를 피규어로 만든 게 아닌가 싶은데. 이것도 히로시마에서 뽑았다.



이거 뽑는다고 얼추 ¥10,000 가까이 쓴 것 같다. 히로시마 타이토 게임 센터에서 실패하고 오사카 덴덴타운에서 기어코 뽑아냈다.

└ 마사미 님 손녀 선물로 다시 일본으로 갈 예정. 얘도 참 험난한 여정이다. 일본에서 한국 왔다가 또 일본 가게 생겼으니. ㅋ



뭔 캐릭터인지 모르겠는데 네×버에서 ₩19,000에 팔고 있기에 지르려고 장바구니 넣어놨던 거다. 히로시마에서 뽑았다.



오사카 덴덴타운에서 뽑은 거. 기대한 것보다는 별로다. 똑딱이 켜면 눈에 불 켜지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었고. -ㅅ-




집합~



기존에 가지고 있던 피규어와 모아봤는데... 포커스가 앞에 맞으면서 뒤에 있는 애들은 날아가버렸다. -_ㅡ;;;



마사미 님이 보내주신 것들과 전에 일본 갔을 때 사들고 온 것들



여기 있는 녀석들은 전부 한국에서 싼 맛에 샀던 것들.



이렇게 장식했다가...



영 아닌 듯 해서 다시 배치했다.



이제는 요츠바랑 피규어 세트를 열어볼 차례!



컬렉션 1탄이다. 저렇게 다섯 개가 한 세트 되시겠다.



개봉 완료. 생각보다 조그맣다.



요츠바 아빠가 중대 발표! 하면 정좌하고 앉는 요츠바인데... 눈 감아서 노 굿! 얌전히 뜬 눈 쪽이 좋았을텐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요츠바. 크래용을 들고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연식이 좀 오래 된 일본 만화에서 놀라는 장면을 표현하는 거라 오해하기 쉽지만,



실은 이렇게 담치기(?)하는 요츠바입니다요.



저리 가! 오지 마! 밀어내기! (아마도 얀다 밀어내는 모습?)





잠자는 요츠바. 유일하게 얌전할 때지. ㅋㅋㅋ



다섯 녀석을 모아봤다.



어디 둘까? 고민하다가 컴퓨터 앞에 놓기로 했다.



이건 면세점에서 지른 이어폰.



마쓰다 자동차 견학 기념으로 받은 거.




http://pohangsteelers.tistory.com/1477 - 이번 히로시마/오카야마 여행 다녀와서 쓴 글들을 모아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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