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디지털 카메라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캐논이냐, 캐논이 아니냐. 물론 캐논에서 한 얘깁니다, 광고에서... ㅋㅋㅋ
캐논은 기똥찬 광고 문구 여러 개를 만들어 냈었지요.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였던가? 그 것도 기똥찬 문구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전에 쓰던 디카를 술김에 택시 요금 대신 택시 기사에게 주어 버린 뒤... -_ㅡ;;; 새로운 디카의 필요성을 느껴 여름에 놀러 가기 전에 용산까지 직접 가서 사들고 온 게 캐논 익서스 110IS입니다. 카메라 사러 간 날 비 온 것도 기억나고, 빨간 녀석이 갖고 싶었지만 없다고 해서 하늘색 고른 기억도 나네요.
아무튼, 이 녀석... 똑딱이치고는 꽤 엄청난 녀석인데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좀 만지작거리다가 건진 몇 장의 사진, 올려 봅니다.
캐논은 기똥찬 광고 문구 여러 개를 만들어 냈었지요.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였던가? 그 것도 기똥찬 문구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전에 쓰던 디카를 술김에 택시 요금 대신 택시 기사에게 주어 버린 뒤... -_ㅡ;;; 새로운 디카의 필요성을 느껴 여름에 놀러 가기 전에 용산까지 직접 가서 사들고 온 게 캐논 익서스 110IS입니다. 카메라 사러 간 날 비 온 것도 기억나고, 빨간 녀석이 갖고 싶었지만 없다고 해서 하늘색 고른 기억도 나네요.
아무튼, 이 녀석... 똑딱이치고는 꽤 엄청난 녀석인데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좀 만지작거리다가 건진 몇 장의 사진, 올려 봅니다.
아웃 포커싱? 그 뭐 대단한 거라고~ 초점만 잡아주면 지가 알아서 아웃 포커싱... ㅋㅋㅋ
이 녀석에게는 특정 색상만 제대로 나오고, 나머지는 흑백으로 처리해버리는 신기한 기능이 있습니다. 한 번도 안 써봤는데, 이번에 한 번 써봤습니다. 빨간 색만 제대로 나오게끔 하고 나머지는 다 흑백으로 나오게 했더니... 이렇게 멋진 사진이 나왔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보시다시피 빨간 색만 컬러로 표현하고, 나머지 색깔은 다 흑백 처리했습니다. 주황색이라든가, 붉은 색 계열은 어느 정도 컬러로 나오긴 합니다만... 절묘하게 빨간 색만 잡아내어 컬러로 표시했네요. 신기합니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책의 일부분만 컬러로 나왔을 뿐, 나머지는 다 흑백이네요. 그저 그런 방 조명일 뿐이지만, 흑백으로 나오니까 멋져 보입니다.
세 번째 사진은 파란 색 PS2의 색깔만 살리고 나머지는 흑백 처리했습니다. PS2의 파란 색 뿐만 아니라, 싸울아비(조이스틱)이나 기타 다른 파란 색도 잘 잡아냈네요.
두 번째 사진에서는 책의 일부분만 컬러로 나왔을 뿐, 나머지는 다 흑백이네요. 그저 그런 방 조명일 뿐이지만, 흑백으로 나오니까 멋져 보입니다.
세 번째 사진은 파란 색 PS2의 색깔만 살리고 나머지는 흑백 처리했습니다. PS2의 파란 색 뿐만 아니라, 싸울아비(조이스틱)이나 기타 다른 파란 색도 잘 잡아냈네요.
특정 색만 잡아내고 나머지를 흑백 처리하는 걸로 모자랐는지, 더 엉뚱한 기능도 넣었습니다. 특성 색 A를 특정 색 B로 바꿔 버리는 기능입니다.
빨간 색을 파란 색으로 바꾸라고 했더니, 버드와이저 맥주 고유의 빨간 색을 저렇게 바꿔 놨네요. PS2의 파란 색을 빨간 걸로 바꾸라고 했더니 위 사진처럼 나왔습니다. 포토샵으로 색깔 씌우는 것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재미있는 기능이네요.
빨간 색을 파란 색으로 바꾸라고 했더니, 버드와이저 맥주 고유의 빨간 색을 저렇게 바꿔 놨네요. PS2의 파란 색을 빨간 걸로 바꾸라고 했더니 위 사진처럼 나왔습니다. 포토샵으로 색깔 씌우는 것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재미있는 기능이네요.
디지털 매크로 기능을 이용한 접사입니다. Auto 모드에 놓고 어느 정도 가까이 가져가면 자동으로 접사 모드가 됩니다만, 지나치게 들이대면 인식을 못하더라고요. 이 때 디지털 매크로 기능을 이용하면 1㎝ 이내 거리에서라도 초점을 잘 잡아줍니다.
애니콜 B850(일명 서클폰)의 동그란 부분을 가까이서 찍어 봤습니다. 엄청난 생활 흠집이네요.
애니콜 B850(일명 서클폰)의 동그란 부분을 가까이서 찍어 봤습니다. 엄청난 생활 흠집이네요.
역시나 디지털 매크로 기능을 이용한 접사입니다. 위 사진은 B850의 터치 키 부분이고요. 아래 사진은 Yepp Q2의 뒷 면을 찍은 겁니다.
이상입니다. -ㅅ-
기능이 굉장히 많은데, 반에 반도 못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각각의 기능을 불러오는 게 어렵지는 않은데... 사실 사진 찍게 되면 그냥 Auto에 놓고 쓰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편하게 쓰려고 똑딱이 산 것이기도 하고요.
희한하게 DSRL 같은 커다란 카메라에는 매력을 못 느낍니다. 예전부터 그랬지요. 그래서 사용한 카메라도 소니 U10, U20, U30을 거쳐 코닥 LS743 같은 똑딱이였네요.
희한하게 DSRL 같은 커다란 카메라에는 매력을 못 느낍니다. 예전부터 그랬지요. 그래서 사용한 카메라도 소니 U10, U20, U30을 거쳐 코닥 LS743 같은 똑딱이였네요.
캐논 익서스 110IS는 30만원대의 가격을 이루고 있는, 카메라치고는 그닥 비싸지 않은 제품입니다만... 어떻게 찍어도 이쁘게 잘 나오니 저 같은 초보에게 무척이나 좋은 녀석입니다. 더구나 요즘은 신학기 이벤트랍시고 아이리버 엠피삼 주는 행사도 하더군요. -ㅅ-
나 살 때에는 20,000원짜리 인화권 주더니... (그마저도 마감 기한에서 며칠 지나 버리는 바람에 못 쓰고 그냥 버렸음. ㅠ_ㅠ)
전통의(?) 소니 빠돌이였지만, 카메라는 역시 캐논이구나~ 싶네요. 뭐... 다음에 카메라를 바꾼다면 물론 디자인 위주로 선택을 하겠지만, 익서스 시리즈는 대단한 녀석입니다.
나 살 때에는 20,000원짜리 인화권 주더니... (그마저도 마감 기한에서 며칠 지나 버리는 바람에 못 쓰고 그냥 버렸음. ㅠ_ㅠ)
전통의(?) 소니 빠돌이였지만, 카메라는 역시 캐논이구나~ 싶네요. 뭐... 다음에 카메라를 바꾼다면 물론 디자인 위주로 선택을 하겠지만, 익서스 시리즈는 대단한 녀석입니다.
반응형
'『 사 진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아... 열 여덟... 욕 나온다, 진짜... (0) | 2010.03.07 |
---|---|
익산에서 포항까지... (0) | 2010.03.07 |
집더하기 초밥 (0) | 2010.03.02 |
아니! 세상이 어찌 되려고!!! (0) | 2010.03.02 |
꼬막!!! (0) | 2010.03.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