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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뽀오츠 』/『 스틸러스 』

포항 스틸러스 2023 시즌 일정 분석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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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Away

· 스틸야드에서 치르는 경기가 17, 원정 가는 게 16
 └ 홈에서 한 경기 더 하네요.

· 홈에서 더 많이 붙는 팀 (포항의 홈 경기가 많은 상대 팀)
 광주, 남패, 대전, 수원FC, 자판기, 전북
 └ 설마 동선까지 고려한 걸까요? 수원FC를 제외하면 전부 지방을 연고로 하는 팀이네요.

· 원정에서 더 많이 붙는 팀 (포항의 원정 경기가 많은 상대 팀)
 강원, 대구, 북패, 수원, 인천
 └ 강원과 대구가 있긴 합니다만 그 외 세 팀은 전부 수도권입니다.

· 홈이든, 원정이든, 최대 2연전입니다. 세 경기 연속 홈 또는 원정은 없네요.

 

경기 날짜

· 요일
 토요일: 15 / 일요일: 12 / 화요일: 3 / 금요일: 2 / 수요일: 1
 └ 대체 공휴일 지정 여부와 ACL 일정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 주말입니다.

· 앞 경기와의 차이 (휴식 기간)
 일주일 이상: 13 / 5일 이상: 12 / 5일 미만: 7
 └ 가장 휴식 기간이 긴 건 4 라운드와 5 라운드, 24 라운드와 25 라운드 사이의 14일입니다.
 └ 가장 휴식 기간이 짧은 건 16 라운드와 17 라운드 사이의 2일 22시간입니다.
   그 외에도 3일 정도 쉬고 다음 경기를 치러야 하는 일정이 세 번 정도,
   7월에 4일 쉬고 다음 경기 하도록 짠 일정도 두 개나 됩니다. 선수들 죽일 셈인가...

 

이수빈 선수 이적 시키기에 뭔가 대안이 있나 했는데 신진호 선수마저 놓쳐버렸네요. 뭐, 별로 아쉽지는 않습니다. 신진호 선수가 포항에서 은퇴했다면 레전드로 불리울만 했지만 그런 걸 기대할 수 있게 만드는 선수는 아니었으니까요. 후배들을 위해 총대를 맨 거라는 말도 있던데, 어찌 되었든 이제는 남의 팀 선수죠. 광주에서 김종우 선수 영입한다는데 불행 중 다행이네요. 뛰는 거 보니까 정말 잘 한다 싶던데.

다만, 패스를 뿌려줄만한 선수가 있는지 걱정이 되네요. 오베르단 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니까 예전의 황지수 선수나 손준호 선수 같은 역할을 하게 될텐데. 이광혁 선수의 빈 자리는 정재희, 김인성 선수가 충분히 해줄테니 큰 걱정은 안 되는데 신광훈 선수가 신진호의 빈 자리를 채워줄 수 있을지... 신진호 선수는 롱 패스의 정확도가 무척이나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찔러주는 패스가 기똥차게 나와서 김승대가 원없이 줄타기 하는 시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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