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스뽀오츠 』/『 축  구 』

빌어먹을... 빌어먹을... 빌어먹을...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0. 12. 8.
반응형

아, 진짜!!!

그냥 오미야 있지!!! 왜 오냐고, 왜!!!

 

 

 

수원 수비수 마토가 돌아온다고 함. 수원 팬들은 두 손 들어 환영할 일이지만, 내 입장에서는 최악의 소식이다. 제기랄... 그냥 일본에서 뛰다가 은퇴할 것이지, 왜 돌아오냐고!

 

그러고보면... 일본 간 애들... 다 그닥 좋은 꼴 못 보고 돌아왔다. 포항에서 최고의 날개였던 박원재는 일본 갔다가 전북으로 돌아가더니 영 비리비리~ 역시나 포항에서 극강의 눈빛으로 전투적인 수비를 하던 조성환도 전북으로 가서 예전 포스 안 나오고... 그러게 그냥 포항으로 올 것이지, 하아~ -ㅁ-

 

아무튼... 마토란 녀석... 적으로 만났을 때에는 정말 짜증나는 선수다. 길목을 잘 지켜서 패스 잘라 먹기도 잘 하고, 신장과 위치 선장도 좋아서 공중 볼도 잘 따내고... 거기다가 세트 피스 가담해서 골도 수시로 넣으니...

 

리웨이펑은 재계약 안 하는 걸로 간다는데... 하긴 마토 있으면 리웨이펑은 필요 없지. 그나저나... 수원은 윤성효 감독이 제대로 조직력 갖춰내더니 이젠 마토까지 오는구나. 큰 일이다, 정말. 황선홍 감독님... 분발하셔야겠어요. ㅠ_ㅠ

 

PS. 대구에서 이슬기 데리고 온 건 포항이 오프 시즌에 한 일 중 최고가 아닌가 싶다. 송창호

  내준 건 아쉽지만... 뭐, 그동안 김명중을 비롯해 내주면 안 되는 선수들만 계속

  내주더니만... -ㅅ-   그나저나... 노병준/이진호 맞임대는 어떻게 마무리되는 건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