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게스트하우스 콤파스1 2022 일본 여행 ⑫ 교토 토게츠교 & 토롯코 열차 일찌감치 눈이 떠져서 침대에 누워 빈둥거렸다. 슬슬 준비해야겠다 싶어 화장실로 간 뒤 체중 감량에 힘쓰고 나서 양치랑 면도만 했다. 아침에 숙소를 나서기 전에 샤워하는 스타일인데 캄프 호우칸초는 뭔가 샤워가 내키지 않는 구조랄까? 뭐, 귀찮아서 안 해놓고 핑계대는 거지만. ㅋ 오늘은 일행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나는 여행 비용을 아끼려고 평일 출국, 평일 귀국 일정을 잡았지만 일행은 남은 휴가가 넉넉치 못해서 주말을 끼고 왔다 가는 거. 아침 일찍 뜨는 비행기가 아니니까 급하게 움직일 필요는 없지만 혹시 모르니까 일찌감치 공항으로 가는 게 좋다. 일행은 가리는 음식도 없고 먹어보지 않은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사람인지라 에키벤에 도전해보고 싶어했다. 일본어로 역(駅)을 '에키'라 하고, 도시락을.. 2022. 11.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