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긴타이쿄1 2017 히로시마 - 둘쨋 날: 다시 킨타이쿄를 건너 이와쿠니 역으로 이와쿠니 성 구경은 순식간에 끝났다. 오사카 성에 갔을 때 한참을 보다 내려왔는데 한국어 음성 안내기 빌려 해설 다 듣고 전시물도 다 보고 그러느라 남들보다 오래 걸린 거였다. 남들은 휙 보고 휙 가더라. 그렇게 남들 오사카 성 보듯 이와쿠니 성을 보고 나왔다. 다시 케이블 카를 타고 내려간다. 아까 그냥 지나쳤던 쪽으로 가본다. 쭉 뻗은 길 끝에 도리가 있다.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절로 업! 휠체어에 앉은 할아버지와 그 옆에 선 할머니가 빵 부스러기 같은 걸 던지고 계셨다. 괴수 수준의 물고기들이 환장하고 덤벼들었다. 한 쪽에서는 자라인지 거북이인지, 아무튼 그런 애들이 일광욕 중. 수국이 참 예쁘게 피었다. 응? 우동 가게? 마침 배가 고파 들어가서 먹을까? 했는데 의외로 손님이 많아 보여서 그냥 돌.. 2017. 6.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