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둥왕 테라스1 2023 캄보디아 여행 ⑫ 코끼리 테라스(Elephant Terrace) 바이욘과 바푸온 사원을 본 뒤 코끼리 테라스 쪽으로 이동을 했다. 확실히 덥긴 한데 우리나라의 여름도 못지 않으니까 그럭저럭 다닐만 하더라. 니몰의 얘기로는 최근의 이상 기후 때문에 평년보다 덜 더운 거란다. 그러고보니 아침 나절에는 툭툭을 타고 있으면 맞바람이 무척 시원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 이렇게 벽에 고대 문자로 쓰여진 게 남아 있어서 여러 가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 현대의 크메르어(캄보디아 공용어)와는 많이 달라서 크메르어를 읽을 줄 안다고 해서 고대 문자까지 읽어내는 건 무리라고 한다. 고대 문자를 읽고 풀어낼 줄 아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킬링 필드 때 죽어버렸고, 지금은 일부 승려들만 읽고 해석하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 독수리의 모양을 한 가루다가 건물을 떠받들고 있다. 》 힌두의 .. 2023. 3.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