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와이즈 아울 호스텔1 2018 도쿄(부제: 노예 12년) - 첫 날: 와이즈 아울 호스텔스 시부야 (WISE OWL HOSTELS SHIBUYA) 이번 도쿄 여행을 함께 한 선배는 여러 가지로 털털하고 무척이나 너그러운 사람이지만 소화 기관과 잠자리 만큼은 『 공주와 완두콩(매트리스 스무 장 밑에 완두콩 한 알 넣어놨더니 등이 배겨서 잠 못 잤다는 공주가 나오는 동화) 』에 나오는 공주 못지 않게 “민감한 아저씨”. 특히나 모르는 사람과 같이 방을 쓰는 걸 무척이나 불편해한다. 반면 나는 도미토리 룸도 그럭저럭 잘 쓰는 스타일. 하지만 누가 뭐래도 아는 사람끼리 방 쓰는 게 편한 건 사실인지라 이번 여행의 숙소는 프라이빗 룸을 잡기로 했다. 3성급 정도의 호텔 잡는 게 가장 좋겠지만 한 푼이라도 아끼고자 하는 마음이 기본 장착된 도시 빈민인지라... 저렴하면서도 개인 공간을 어느 정도 보장 받으려면 게스트하우스 2인실이 딱 좋다. “K's Hous.. 2018. 2.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