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킨타이교1 2017 히로시마 - 둘쨋 날: 산 꼭대기에 있는 이와쿠니 성 케이블 카에서 내리면 이와쿠니 성까지 가는 길이 펼쳐진다. 바닥이 푹신푹신한 자그마한 놀이터가 나오고, 그 옆으로 조금은 생뚱맞은 시계 탑이 등장. 아래 쪽을 보며 사진 한 번 찍고, 길 따라 출발~ 시원한 나무 그늘 속을 맑을 공기 마시며 걷는 기분이 상쾌하다. 케이블 카에서 내려 주변 경관 찍는다고 늦게 출발했지만 순식간에 같이 타고 온 사람들을 따라 잡은 나의 긴 다리. ㅋㅋㅋ 이와쿠니 성 등장! 몹시 더운 날이었기에 땀 흘리지 않으려고 최대한 살살 걸었는데도 등으로 땀이 흘러내리는 게 느껴졌다. 그 더운 날씨에, 누군가가 휙~ 뛰어가기에 봤더니... 동네 주민이 날마다 계단 뛰어다니며 운동하는 듯이 지나간다. 그런데... 외국인이다. 응? 이와쿠니 성 앞으로 가니 헉헉거리며 앉아 있다가 나보고 사.. 2017. 6.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