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황지수 기념 패키지1 황지수 선수 은퇴 기념 패키지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황지수 선수가 은퇴를 했다. 프로 데뷔를 포항에서 한 뒤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하고는 오직 포항만을 위해 뛴, 원 클럽 레전드다. 최근의 프로 축구 선수들은 몸 관리를 잘 해서 서른 넘어서도 현역으로 꾸준히 뛰는 경우가 많고 황지수는 자기 관리에 워낙 철저한 선수라서 좀 더 오래 뛸 줄 알았다. 하지만 활동량이 어마어마한 위치에 있다 보니 예전만큼 못 뛰는 게 눈에 빤히 보여서 안타까웠다. 결국 은퇴... 아마 본인은 조금 더 뛰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 것 같다. 다른 팀에서도 많은 돈은 주지 못하더라도 영입을 시도했을 게다. 하지만 포항 외의 유니폼을 입을 수 없어 은퇴한 게 아닐까? 황진성도, 신화용도, 결국 다른 팀의 유니폼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황지수의 선택.. 2018. 4.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