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99 계단1 2017 거제도 - 서피랑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서피랑까지는 멀지 않은 거리. 차를 빼지 않고 그대로 걸어서 이동했다. 이 부근 주차장은 이렇게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 많은 것 같았다. 서피랑 올라가는 길은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지만 나는 이 빌라 옆의 좁은 길을 이용했다. 길냥이 한 마리가 일광욕을 하다가 화들짝 놀라 달아났다. -ㅅ- 저 멀리 삼도수군통제영이 보이는 가운데 벤치에 서피랑 가는 길이라고 쓰여 있다. 길이 참 예쁘다. 사진으로는 제대로 안 나왔는데 보도 블럭에 유리 가루 같은 걸 넣었는지 반짝반짝 빛나는 게 무척 예뻤다. 서피랑 공원에 도착. 예쁜 벤치가 두 개 더 있었지만 짐을 올려놓은 아저씨와 앉아서 쉬는 할머니가 계셔서 미처 사진은 더 찍지 못했다. 피아노 계단. 한 발씩 밟고 올라가니 도, 레, 미,... 하고.. 2017. 12.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