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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61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6.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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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LR, 똑딱이, 손전화,... 사진 찍을 수 있는 걸로 찍은 사진은 죄다 한 군데 모아뒀다가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블로그에 포스팅하는데... 한동안 안 올린 탓에 사진이 좀 밀려(?)서... 이번에는 제법 많습니다. -_ㅡ;;;





이시하라 사토미. 1986년 크리스마스 전 날 태어난 일본 여자 배우. 스틸 컷만 보면 딱히 예쁜 얼굴이 아닌 것 같은데 드라마나 영화 등 작품에 나오는 거 보면 희한하게도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 배우. 일본 갔을 때 유튜브 보다가 광고에 나오기에 갈무리했던 걸로 기억. 술 광고였는데. -ㅅ-




이것도 역시 유튜브 보다 뭔 광고 나오는데 엄청나게 예뻐 보여서 저장한 걸로 기억. 뭔 광고였는지는 모르겠고. 뭐가 됐든 잔뜩 모이면 장관이거나 징그럽거나 둘 중 하나인데... 은 잔뜩 모이면 그 아름다움이 더해지고 또 더해지는 듯.




하도 오버 워치, 오버 워치 하기에... 주말 3일 동안 무료라고 해서 다운로드. 잠깐 해봤는데... 1인칭 FPS 게임멀미나서 당최 싫어하는 내 입장에서는 빠질래야 빠질 수 없는 게임 되시겠다. 역시 나는 어깨 뒤에서 보는 뷰 아니면 3D는 멀미나서 할 수가 없... -_ㅡ;;;




마사미 님이 보내주신 라면. 일본 라면은 생면이 특징인데 이 라면은 한국 라면과 거의 유사했던 걸로 기억한다. 진작에 사진 찍어놓고 이제서야 올려서 맛 표현을 제대로 하는 게 불가능. ㅋㅋㅋ




저녁에 맥주 자주 마신다니까 안주로 보내주신 과자. 초록색 봉지에 든 녀석이 와사비 맛인데... 대체 과자로 어떻게 저런 맛을 냈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비하고 오묘한 맛이었다. ㅋㅋㅋ   최근 꽃게랑 와사비 맛 나왔다는 글을 어딘가에서 봐서... 사먹고 말테다! 다짐하는 중.




집 근처 고기 파는 가게 이름. 기 막히게 맛있는 공룡의 그냥 살도 아니고 속살이라니? ⊙ㅁ⊙   상당히 많은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인간과 공룡의 공생을 그리고 있지만 사실은 공룡과 포유류(인간은 영장류)가 공생한 기간은 없다고 보는 게 맞다는 글을 어딘가에서 본 기억이 난다. 만약... 인간과 공룡이 공생했다면... 공룡의 어마어마한 힘과 속도 등에 의해 인간은 멸종...은 개뿔, 인간이 공룡 다 잡아먹었을 거야. 정력에 좋은 티라노사우르스~ 라고 했다면 바로 씨가 말랐을 거다. -ㅅ-




×× 와서 한 달 간 임시로 머물렀던 숙소를 밖에서 찍어봤다. 오래 된 모텔을 리모델링 했는데 생각한 것보다 넓고 깨끗하고 편리했다. 바로 앞에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 목욕탕이 있었는데 한 번 가본다, 가본다 하다가 그냥 이사 오고 말았네.




숙소에서 나와 바라 본 큰 길. 예전 터미널 자리여서 모텔도 몇 개 있고 재래 시장이 제법 크게 자리하고 있더라. 회사에서 가깝기도 하고 여러 모로 장점이 많은 숙소였지만... 매 달 그 월세 내고 생활하는 건 무리. -_ㅡ;;;



GS25에서 판매하는 돈까스 도시락. 예전에는 우리나라 편의점 도시락은 정말 형편 없었는데... 요즘은 상당히 나아졌다. 만날 일본 못된 것만 배워오더니 요즘은 좋은 것도 좀 배우는 추세다. 면도 상당히 괜찮고, 돈까스도 두툼해서 씹는 맛이 훌륭하다. 다만... 나는 이 거 하나로는 배 불리 못 먹는다. -_ㅡ;;;




마사미 님이 보내준 계란국 블럭. 이거 진짜... 인생 아이템이다. 뜨거운 물 부어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 호로록~ 한 모금 마셨는데... 아~ 진짜... 카니도라쿠에서 먹은 계란 푸딩보다 맛있다. 구입에 제한만 없다면 캐리어 한 가득 채워오고 싶다. 벼르고 있다. ㅋㅋㅋ



건전지 사니까 사은품이라고 붙어 있던 녀석.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때문에 AAA 사이즈 건전지가 필요해서 넉넉하게 구입했다. 잔뜩 사놓고... 안 쓰고 방전 시키는 중... -ㅅ-   공급원이 회사 이름 잘 지었네. ㅋㅋㅋ




마사미 님이 보내주신 안주와 편의점에서 네 개 만 원에 살 수 있는 수입 맥주. 산토리 맥주를 가장 좋아한다. 한국에서 먹으면 일본에서 먹는 것과 좀 다른 맛인 것 같은 기분이지만... 저질 입 맛 주제에 그런 걸 구분할 리가 없지. -ㅅ-




치즈 케잌 과자. 희한한 게... 요 조그마한 과자에서 엄청난 정도로 치즈 향이 난다. 신기하다, 진짜.   같이 일하는 미국 애들 줬는데... 좋아할 줄 알았는데 양키들이 선호하는 치즈 냄새는 아니었던 모양인지 그닥 좋은 반응은 아니었다. ㅋ




이것도 마사미 님이 보내주신 안주용 과자. 맛있다. ㅋ   확실히 일본이 먹는 건 우리보다 잘 만드는 것 같다. 먹는 걸로 장난질 안 치는 것도 장점이고. 만날 중국 욕 하지만 중국 못지 않게 먹는 걸로 장난하는 게 우리나라. 좀 더 무거운 벌을 내려야 한다.




한 쪽 벽면을 사진으로 장식하는 건 예전부터 가지고 있는 로망이었는데... 이번에 이사 와서 실현했다. 별 거 아니지만 뿌듯하다. ㅋ   느리긴 해도 내가 바라는 집에 조금씩 다가가면서 살고 있다.




만날 집에만 있으니까 영 답답해서... 쉬는 날 자전거를 타고 근처로 나갔다. 자전거 도로를 따라 신나게 달리다가... 포장이 끝났기에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자전거를 되돌렸다.




이 지점에서 자전거를 획~ 돌려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주위 풍경이 참 예쁘다 싶어 찔끔 가다 세우고 사진 찍고, 또 찔끔 가다 세우고 사진 찍고... 그렇게 사진 몇 장 찍고 가던 길 마저 가는데... 가는데...




다리 사진 찍고나서 출발하니 뒤가 덜컹덜컹 한다. 설마... 하고 보니... 역시나... 펑크... ㅠ_ㅠ   결국... 한 시간 넘게 질질 끌고 왔다. 다행히 집 근처 자전거 수리점이 문을 열었기에 튜브 갈고 왔다. 하아~ -ㅁ-




그렇게 집에 와서... 나름 운동했답시고... 맛있는 거 먹자는 생각으로 고민하다가 간만에 냉면 먹기로 결정. 전에 살던 집은 중국 음식이랑 치킨 말고는 배달 안 됐었는데 여기는 이것저것 다 된다. 1인분은 배달 안 되서 물 냉면, 비빔 냉면 하나씩 시켰는데 고기도 같이 와서... 배 불리 먹었다. 운동은 쥐꼬리만큼 하고 밥은 소 여물 먹듯 먹었다.




2002년인지 2003년인지 확실히 기억 안 나는데... 아무튼 그 무렵 구입한 노트북이다. 지금은 HP에 흡수된 COMPAQ 노트북. 화면이 가로로 잔뜩 긴 와이드 노트북인데... 10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멀쩡하다. 윈도 XP 설치되어 있었는데 공식 지원 종료되기 전에 윈도 7 깔았고... 지금은 윈도 7 공식 지원도 종료되는 마당이니... 윈도 10 깔아볼까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인 것 같다. 워낙 오래된 녀석이라 SSD 달 수도 없고.   그래서 고민 끝에 크롬 북으로 만들어 쓸 생각을 했다. 그런데...




하도 오래된 모델이라 그런가 USB 부팅을 지원하지 않는다. DVD로 크롬 인스톨 미디어를 만들 수 있나 검색해봤는데 못 찾겠다. 쉬는 날 진득하게 찾아보고 있으면 그대로 따라해서 크롬 북 만들기 시도. 만약 안 된다면... 윈도 계열은 포기다. 리눅스 설치하기로 마음 먹었다. 내 뱃살은 마음 때문에 찐 모양이다. 만날 마음 폭식한다. -ㅅ-




결국 그냥 부팅 시도했는데... 이 화면에서 안 넘어가고 멈춰 있다. 누가 이기나 보자! 라는 생각으로 가만 뒀는데... 한 시간 지나도 이 상태다. Caps Lock 불은 꺼졌다 켜졌다 하는 걸로 봐서 퍼진 건 아닌 것 같은데... -_ㅡ;;;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리눅스 깔고 싶은데... 쉬는 날은 쉬는 날대로 바빠가지고... 에효~ -ㅁ-




네이버에서 2,700원에 구입한 코끼리 수저 통. 코 부분에 구멍이 있어서 젖은 수저를 넣어도 물이 빠지게 되어 있다. 싼 가격에 잘 샀다고 뿌듯해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나름의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ㅋ




움찔! 한 게... 같은 제품인데... 판매하는 곳이 다르고 가격도 다르다. 어지간해야 그럴 수도 있지 할텐데, 10배 가까이 차이 난다. '와... 크기도 똑같은 제품인데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나냐? 무턱대고 질렀다가는 엄청 후회했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정상적인 환경이라면 저렇게까지 가격 차이가 날 리 없다. 내가 2,700원에 산 건 가짜(이미테이션, 짭퉁)고 26,000원 짜리가 오리지널 제품 아닐까? 그러고보니... 아래에 사진 나오겠지만... 나이키 업템포 신발 사기 전에 가격 검색해보니 다른 사람보다 ⅓ 가격으로 파는 사람이 있더라고. 뭔가 이상하다 싶은데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었는지 '너무 싸서 그런데 진품 맞냐'고 물어보니까 판매자가 '아니요'라고 답변 달아놨더라. -ㅅ-   쇼핑몰 이름이 판매자 이름 딴 거던데. 당당히 가품 파는... ㄷㄷㄷ



××에서 같이 배드민턴 쳤던 누나들이 이사했다고 ××까지 놀러왔다. ×× 있을 때처럼 자주 볼 수 없지만 가끔이나마 잘 지내냐고 연락주고 그래서 좋다. ××에서 운동할 때가 좋았는데... 언제나 다시 가게 될지...   아무튼... 누나들 놀러 왔을 때 먹은 해물찜. 큰 거 시키니까 남지 않겠냐고 걱정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_ㅡ;;;




인테리어 소품이다. 투명한 물방울 모양 유리 안에 뭔가 몽글몽글해 보이는 게 들어 있다. 이게 날씨 따라 결정 모양이 바뀐다고 한다. 꺼내놓고 며칠 동안은 적응(?) 기간이 필요하니 좀 지켜보라고, 적응 끝나면 날씨에 따라 결정이 변한다고 하는데... 뻥인 거 같다. -ㅅ-   참고로 이런 제품은 햇볕 잘 드는 곳에 딱~ 놔두면... 집에 아무도 없을 때 햇빛 받고 굴절 시켜서 불 날 수 있다(돋보기로 햇빛 모아 불 지르던 장난 한 것 처럼).




회사 근처에서 ×× 날아가는 거 보고 찍어봤다. 만날 비행장 근처에서 서식하게 되니 아침, 저녁으로 비행기 소음 주구장창 듣는다. 아직까지 귀 안 나간 걸 감사히 여기고 있다. 부모님이 좋은 몸뚱이 주셨는데 부지런히 망가뜨리고 있는 중. -ㅅ-




집 근처에 제법 괜찮아 보이는 식당이 있어 눈여겨 봐뒀다가... 대하 구이 한다고 해서 친구 녀석과 방문. 말이 대하지, 사실은 흰다리 새우지만... 그래도 구워 먹으면 기똥차게 맛있다. 새우 껍질 안 까고 통으로 그냥 먹는데... 맛있더라. 가게가 서비스도 좋고 여러가지로 훌륭하다.




소주도 이렇게 얼음 통에 담아서 준다. 음식 맛이나 서비스, 가격이 고루 다 맘에 드는 가게다. 단골 낙점이다. 그 뒤로도 한 번 더 갔다. 술 먹는 사람이 놀러 오면 이 집 데려갈 거다. ㅋㅋㅋ




퇴근 무렵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데, 넘어가는 해가 물들인 하늘이 정말 예쁘다. 사진을 절로 찍고 싶어진다. 집 가까이 작은 동산이 있어서 거기 올라 사진을 찍어봤는데 확실히 눈에 담기는 것만큼 예쁘게는 안 나온다. 사진 찍는 기술이 당최 늘지 않는다. T^T




커다란 책장이 있는 집에서 사는 게 꿈이었다. 지난 번에 살던 집에서는 그 꿈을 어중간하게 이뤘는데... 이사 오면서 기존에 쓰던 책장 다 버리고 새로 샀다. 그리고... 책장에 『 H2 』와 『 오! 나의 여신님 』 전 권 꽂아두겠다는 꿈은 절반만 이뤘다. 여신님은 절판된 게 많아서 전 권을 한 꺼번에 구하는 게 어렵더라. ㅠ_ㅠ




오랜만에 지하철 타서... 속도 얼마나 나오는지 측정해보니 얼추 100㎞/H 가까이 나더라. 일본 가면 지하철이나 기차 탈 때마다 이 짓 했는데...   예전에는 날마다 타던 지하철인데 어느 순간부터 안 타게 되더라. 간만에 타서 헤매고... ㅋㅋㅋ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최순호 감독 부임하고 첫 경기였는데 4 : 1 로 크게 이겼다. 하지만... 최순호 감독 덕분이라는 생각은 안 한다. 누가 와도 감독 바뀌면서 이렇게 됐을 거라 생각한다. 더구나 성남은 김학범 감독님 계실 때의 그 팀이 아니다. 최순호 감독에 대한 평가는 하위 스플릿 경기 보고 나서 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살다 살다 가장 어이 없는 제품을 구입했다. 쿠×에서 모서리用 행거를 구입했는데... 고무링이 있어야 선반 지지가 되는데 고무링이 안 왔다. 그래서 안 왔다고 하니까 고무링만 따로 보내줄 수가 없단다. 새 제품 보내주면 그 전에 받은 제품 반품하란다. 그래서 알겠다고 했다. 다음 날 새 제품이 왔는데... 하나만 온 게 아니라 두 개가 왔다. 하아~ 진짜 막 하는고나 싶더라. 그런데... 먼저 뜯은 제품은 불량품이었다. 나머지 상자 하나 더 뜯으니... 그 건 제대로 된 녀석이더라. 같은 제품을 세 상자 받았는데 첫 번째 받은 건 고무링이 없는데다 불량품(인 걸 나중에 제대로 된 녀석을 보고서야 알았다)이었고, 두 번째 받은 건 불량품이었다. 허...

기둥 세 개가 있는데 한 쪽이 다른 쪽에 끼워져야 하니 좀 가늘어야 하는데 그게 아닌 거다. 말로 쓰기 거시기한데... 아무튼... 진짜 역대급 최악의 제품이었다.




선배 집에 고기 먹으러 가면서 찍은 하늘. 진짜 하늘이 예쁜 계절이다.




특허 받은 기술이라면서 파는 건데... 면도하고 나서 면도 날을 반대 방향으로 슥슥 밀어주면 면도 날 수명이 확~ 늘어난다는 제품이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효과는 분명히 있는 모양인데 꼭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아무데나 슥슥 밀면 된다는 것 같다. 문제는... 아무데나 슥슥 밀면 면도 날에 있는 코팅 부분, 그 면도하면서 상처나지 말라고 발라 놓은 게 벗겨진다는 거다. 아무튼... 이틀 밖에 안 써봐서 아직 모르겠다.



피규어 사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을 거라 생각해서 참아왔다. 일본 가서도 가격이 저렴한 가샤퐁만 뽑아왔다. 그러나... 나미의 유혹에 굴복하고 말았다. 오리지널 컬러는 품절이었는데 난 레어 컬러가 더 맘에 들어서 망설임 없이 질렀다. 사실은 일본 가서 사올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이것저것 사오면 캐리어가 터져 나갈 것 같아서...



컥! 머리와 몸뚱이가 분리되어 있다!!!




받침대에 몸뚱이 부분 끼우고 머리 결합하면 끝나는 간단한 조립.




TV 리모컨과 비교하면 저 정도. 그리 큰 크기는 아니다. 아니, 크다. 아니, 안 크다. 아니, 크... -ㅅ-




초절정 꽃미녀도 구리게 나온다는 업 샷!




아웃 포커싱 안 되고 인 포커싱 되어 애먼 장식장이 선명해져 버린 형편없는 사진 실력!




재도전 끝에 엄청난 퀄리티의 블랙 진을 찍는 데 성공했다!




잇힝~




뭔 국제 배송 어쩌고 쓰여 있어서 뭔가 했더니...




신발이었다. 최근에는 농구 인기가 형편 없어서 그런지 농구화 사는 게 쉽지 않다. 중학교, 고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나이키나 리복 매장 가면 온통 농구화였는데... 요즘은 매장에도 없고 ABC 마트 같은 곳에도 농구화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서 맘에 드는 농구화 나오면 무조건 질러야 한다.




사실 맘에 쏙 들지는 않았는데... 요즘 나오는 농구화들이 워낙 별로이다 보니 그나마 나은 데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어딘가 낯익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 보니 예전에 신었던 조던 13이랑 배다른 형제 같은 녀석이었다.




일단 검빨이면 환장하는 1人




이건 다른 곳에서 산 건데... 그리 비싸보이지 않는 사은품을 같이 줬다.




전통의 빨간 나이키 신발 상자.




에어 모어 업템포 되시겠다.




얘는 진짜 얼마 안 하던 녀석인데... 단종되어 안 나오는가 싶더니 갑자기 가격이 미쳐날뛰어가지고... 30만원 가까이 줘야 산다. 특정 색깔은 50만원 가까이 가기도. 정상적인 가격은 아닌 것 같다, 분명히. -ㅅ-




예전과 달리 에어가 터져도 수선을 안 해주는 나이키인지라 조심해서 신고 다녀야 한다.




한 꺼번에 두 켤레 질렀다. 지금 신고 있던 신발들이 크게 티는 안 나지만 여기저기 많이 망가져서 버릴 때가 지났다. 아까워서 못 버리고 있는데... 조만간 큰 맘 먹고 버려야 할 것 같다. 슬프다. ㅠ_ㅠ




백령도 살다가 ×× 이사와서 처음 교촌 치킨 시켜먹고... 쥐알만한 상자에 엄청 놀랐었는데... 작아보여도 제법 알차게 담겨 있다. 야구랑 축구 보면서 치맥하려고 시켰는데 간만에 먹으니 진짜 맛있더라. 1인 1닭이 진리다. ㅋ




이사 후 짐 정리 대충 마치고 찍은 사진. 집은 확실히 줄여나가기 어려운 것 같다.






주민등록증 뒷 면. 뿌듯하다. 왜 뿌듯하냐면... 백령도 → ×× → ×× → ×× 이사 기록이 다 있어서. 그게 왜 뿌듯하냐면... 예전 같으면 술 쳐먹고 진작에 잃어버려서 새로 만드느라 이사 기록 같은 건 남아나지 않았을테니까... -_ㅡ;;;




같이 일하는 양키 녀석들이 조선 말을 당최 못 해서... 영어 공부하려고 질렀다.




시나브로 책이 늘어난다.




마사미 님께 편지 쓸 때 쓰려고 산 편지지들. 게으름 피우느라 편지 못 쓰고 있다.




라미와 라인의 콜라보 만년필은 이미 가지고 있는데... 그것과 다른 구성이라서 또 질렀다. 라미 만년필만 네 자루.




책 읽을 때 밑 줄 그으면서 읽는 스타일이라 형광펜 욕심이 많다.




메모하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포스트 잇 욕심도 많다.




이것 자석의 힘으로 붙는, 접착식이 아닌 메모지라는데 아까워서 아직 안 뜯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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