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Z2의 경우 워낙 예쁘게 잘 나와서 케이스를 씌우지 않고 쌩 폰으로 들고 다녔다. 얇고 투명한 젤리 케이스라도 씌워야 했는데 구하기도 쉽지 않아서 그냥 들고 다닌 거다. 그러다가 불의의 낙상 사고를 당했고... 까진 Z2를 보자 애정이 식기 시작했다. -_ㅡ;;;
그 때 얻은 교훈이 어지간하면 껍데기 씌우자였고... 야금 야금 지른 케이스가 제법 많아졌다.
이게 맨 처음 질렀던 케이스. 큰 기대 안 했는데 의외로 괜찮아서 맘에 들었던 녀석이다.
○○역에서 싼 맛이 지른 녀석. 고무 재질이고. 그게 전부. 시뻘개서 질렀는데 막상 씌워보니 별로였다. -ㅅ-
수원 CGV에서 영화 시작 기다리다가 시간 보내려 들린 가게에서 지른 제품. 그냥저냥 맘에 든다 싶었는데 제품 퀄리티가 개판이다.
└ 유격이 없어서 액정 보호 필름 다 밀어내고... 그 와중에 왼쪽 상단은 붕~ 뜬다. -_ㅡ;;;
서울 갔다가 질렀는데 꽤나 비싸게 주고 샀다. 인터넷에 판매되는 가격을 보니, 확실히 오프라인이 훨씬 비싸고나. T^T
색깔이나 디자인은 이 녀석도 참 좋은데... 문제는 전면 풀 커버라서 상단 끌어내리기가 잘 안 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이번에 지른 내셔널 지오그래픽 130주년 기념 케이스!
울트라 슬림 핏
내츄럴 우드
하단은 검은 테이프가 붙어 있지만 상단에는 테이프가 없어서 한 번 꺼내봤던 건지 어떤지 확인이 불가능하다.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는 비싼 우드 케이스에만 붙어 있다.
13,000원 주고 산 울트라 슬림 핏 케이스. 개! 실! 망! 1,300원도 아깝다. 이게 무슨... -_ㅡ;;;
└ 엄청 얇은, 플라스틱 재질, 손으로 잡아 찢으면 찢기는 재질이다.
└ 손전화 보호는 절! 대! 안 되고, 그저 흠집 막아주는 케이스일 뿐.
그나마 우드 케이스는 제법 있어보이는데... 상, 하단이 뻥~ 뚫려 있어서 저리로 떨어지면 대책 없다. -ㅅ-
고급져보이는 로고. ㅋ
손전화에 씌우면 씌운 티도 안 난다. 하긴... 그냥 엄청 얇은 플라스틱일 뿐이니까.
우드 케이스는 씌워 놓으니 꽤나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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