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84

내 패이보릿 치킨은 교촌치킨의 레드콤보.　하지만 우리 동네 교촌치킨은 전화를 잘 안 받아서 그냥 굽네치킨 시켜 먹는다.

고추 바사삭 되시겠다.　맵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 없고...　레드콤보는 앉은 자리에서 해치우는데 얘는 꼭 남기게 된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로고.　ㅋㅋㅋ

수원 IMAX 상영관.　입구는 참 멋진데...　스크린이 크다거나 하는 생각은 안 든다.　사운드는 웅장하더라만은.

집 근처 도서관에서 빌려 본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DVD.　영화만 보고 DISC 2에 있는 영상들은 안 보고 반납했다.　-ㅅ-

도미노 피자에서 새로 나온 건데 까르보나라랑 뭔 소스 섞인 거.　먹어보고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까르보나라는 나랑 안 맞는다.

도미노 피자가 쓰잘데기 없는 짓 해놓고 하도 가격을 후려쳐서...　그냥 저렴한 기본 피자 먹는다.　-_ㅡ;;;

『 마징가 Z: 인피니티 』 보러 갔더니 극장에 아무도 없어서 내부 한 번 찍어봤다.　찍고 나서 사람들이 몇 명 더 들어왔고.

집에 있을 때 비 오면 좋다.　빗소리 듣는 것도 좋고 내리는 거 보는 것도 좋다.

카메라 살 때 정품 배터리 하나가 있긴 했지만 하나로는 영 못 미더우니까 호환 배터리를 두 개 더 샀다.　그런데 금방 방전된다.

└ 그래서...　소니 스토어에 있는 포인트 다 써서 75,000원이나 하는 배터리를 15,000원도 안 주고 샀다.　더럽게 비싸다.

똑같은 치킨 사진은 왜 자꾸 올려? 라고 하신다면...　이건 다른 날 시켜먹은 겁니다.　ㅋㅋㅋ

『 술이 있으면 어디든 좋아 』라는 소설인데 일본 현지 표지보다 우리나라 표지가 더 예쁜 것 같다.

마음에 드는 구절을 찍어 봤다.　저작권 위반이려나?　ㅠ_ㅠ

기아 기사 전문으로 쓰는 이선호 기자가 쓴 글인데...　이상한 점 찾아보시기를.　정답은 맨 아래에.

지퍼 주위로 LED가 설치되어 불 켜지는 후드 티셔츠다.　신기해서 샀는데...　세탁 두 번 하고 나서 불 켜지는 게 망가졌다.　카카오톡에 문의 남기니 판매자가 연락을 줘서 A/S 보냈는데...　한 달이 지나도록 아무 소식이 없다.　연락했더니 A/S 맡은 사람과 연락이 안 된단다.　그래서 재고 있으면 새 걸로 다시 보내주고 없으면 환불해주겠단다.　판매자 분께서 참 친절하긴 한데...　겨울에 입는 옷 가지고 한 달 넘도록 씨름하고 있으니 엄청 번거롭고 짜증난다.

이게 제대로 된 제목인데...

맘대로 이름 바꿔버리는...　ㅋㅋㅋ

정답.　KT가 1회 초 공격인데 'KT가 선방을 날렸다'라 써놓고 '... 한 점을 추격하는데 그쳤다'라 써놨다.　1회 초에 뭔 추격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