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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지지 아니 믿을 수 없는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해야하나
사랑하고 있는 그대가 내 곁에서 떠나는 모습을
미안해서 내게 아무 말 없이 나를 버린 거라 생각하고 나니
이해할 수 있어 그대를 사랑하니까 내 사랑이니까…
울고 있는 나는 내게 말했지 편안하게 지내야 한다고
나를 떠난 그대가 행복할 수 있도록 어려워도 그래야 한다고
그대여 난 오늘도 너무 괴로워하는 나를 달래보고 있지만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아픔에 살아가는 게 너무 힘들지만
하지만 사랑해요 난 그댈…
그대여 난 오늘도 너무 괴로워하는 나를 달래보고 있지만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아픔에 살아가는 게 너무 힘들지만
하지만 사랑해요
사랑하고 있는 그대가 내 곁에서 떠나는 모습을
미안해서 내게 아무 말 없이 나를 버린 거라 생각하고 나니
이해할 수 있어 그대를 사랑하니까 내 사랑이니까…
울고 있는 나는 내게 말했지 편안하게 지내야 한다고
나를 떠난 그대가 행복할 수 있도록 어려워도 그래야 한다고
그대여 난 오늘도 너무 괴로워하는 나를 달래보고 있지만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아픔에 살아가는 게 너무 힘들지만
하지만 사랑해요 난 그댈…
그대여 난 오늘도 너무 괴로워하는 나를 달래보고 있지만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아픔에 살아가는 게 너무 힘들지만
하지만 사랑해요
1998년 5월에 발매된 김민종의 네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 곡입니다.
1992년에 내놓은 데뷔 앨범에서는 '또 다른 만남을 위해'가 히트를 쳤고, 다음 해 내놓은 두 번째 앨범에서는 '하늘 아래서'가 크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1996년에 내놓은 세 번째 앨범 타이틀 곡인 '귀천도애'가 표절곡(판박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으로 알려지면서 급격한 하락세를 겪어야 했고... 2년 뒤 어렵사리 낸 이 앨범으로 재기하게 됩니다.
명곡이라 함은... 두고두고 들어도 지겹지 않은 곡, 언제 들어도 그리운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김민종의 노래는, 슬프고 우울할 때 듣고 싶어지긴 하지만 몇 번 듣다 보면 이내 질리기에 명곡이라고까지 할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돌이 코 잡고 흉내내는 것 때문에 비웃음거리로 전락해버린 그의 콧소리 섞인 애절함은 충분히 가슴까지 와닿습니다.
희한하게도... 어제 자기 전에 갑자기 이 노래 가사가 떠오르면서 일어나자마자 포스팅해야지! 라고 다짐했는데... 포스팅하기 조금 전 네이버 검색어 1위가 못된 사랑이네요. -_ㅡ;;;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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