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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는 K-리그 우승했다. 2008년에는 컵 대회 우승했다. 2009년에는 AFC 우승했다.
3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우승컵을 들었다. 그런데... 올해, 무관에 그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3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우승컵을 들었다. 그런데... 올해, 무관에 그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최약체라는 광주에 경기 종료 전 골을 내주면서 비겼고... 전북에는 두 골 차로 리드하고 있다가 막판에 내리 실점하면서 비겼다.
그리고... 오늘. 인천에 네 골 주고,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면서 개박살 났다.
그리고... 오늘. 인천에 네 골 주고,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면서 개박살 났다.
이게 레모스 감독의 아름다운 축구인가? 스틸러스 웨이는 대체 어디 간 건가? 황재원의 그 더러운 보복성 플레이가 정당한가? 욱~ 하는 걸로 유명한 김형일보다, 황재원이 더 걱정이다. 그의 발끈 반칙 후 퇴장은 최초가 아니다.
5연패하던 인천에 네 골 차 완패하며, 그것도 K-리그 최고의 연기파 배우인 유병수에게만 네 골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퇴장으로 다음 경기에도 지장이 생겼다.
뻥뻥 질러대는 패스 뿐이던 K-리그에서, 오밀조밀 만들어가는 축구란 무엇인가 보여주던 포항이었다. 그런 포항이 고작 이 정도 게임 밖에 못하는 건가? 레모스, 당신은 대체 선수들을 어떻게 이끌고 있는 것인가?
뻥뻥 질러대는 패스 뿐이던 K-리그에서, 오밀조밀 만들어가는 축구란 무엇인가 보여주던 포항이었다. 그런 포항이 고작 이 정도 게임 밖에 못하는 건가? 레모스, 당신은 대체 선수들을 어떻게 이끌고 있는 것인가?
부끄럽다. 이것이 타 팀 팬들에게도 칭창 받던 포항인가? 이건 포항이 아니다. 다시 최순호 감독 시절로 돌아가는 건가? 지겹디 지겨운 그 재미없는 축구로 말이다.
승부도 지고, 내용도 지고, 매너도 졌으며, 선수들과 팬들도 졌다. 이건 포항이 아니다.
승부도 지고, 내용도 지고, 매너도 졌으며, 선수들과 팬들도 졌다. 이건 포항이 아니다.
아름다운 축구? 이기는 축구? 언제쯤 볼 수 있는 건가? 차범근처럼 김두현, 이관우를 비롯한 주축 선수가 빠졌다는 핑계조차 통하지 않는 포항이다. 모따라는 걸출한 스타 플레이어의 널 뛰는 플레이를 볼 수 밖에 없는 것이 포항인가?
어느 팀과 붙어도 미드필드 싸움에서는 결코 지지 않는다는 포항이 맞는 건가?
어느 팀과 붙어도 미드필드 싸움에서는 결코 지지 않는다는 포항이 맞는 건가?
파리아스 감독이 이뤄 놓은 엄청난 업적에 비교 당하지 않을 수 없다, 레모스. 팬들이 눈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그러한 것들을 다 감안하고 온 것 아닌가?
데닐손, 스테보, 최효진이 빠져 나갔다고? 파리아스 감독 때에도 매년 주축 선수들은 빠져 나갔다. 조성환이 나갔고, 박원재가 나갔다. 양 날개 중 한 쪽을 잃고도 아시아 최강팀이 된 것이 포항이다.
데닐손, 스테보, 최효진이 빠져 나갔다고? 파리아스 감독 때에도 매년 주축 선수들은 빠져 나갔다. 조성환이 나갔고, 박원재가 나갔다. 양 날개 중 한 쪽을 잃고도 아시아 최강팀이 된 것이 포항이다.
오늘은 굴욕의 날이다. 이런 대패... 창피하다.
복수를 벼르는 제주와의 경기가 곧 다가온다. 이 따위로 하다가는 1 : 8 복수를 당하지 않으리라는 법도 없다.
고기구를 다시 데려와 경기에 출장 시키는 것 자체가 문제다. 차라리 남궁도를 남겨야 했다. 김명중이 있었다면 오늘처럼 멍청한 결과는 없었을 거다.
복수를 벼르는 제주와의 경기가 곧 다가온다. 이 따위로 하다가는 1 : 8 복수를 당하지 않으리라는 법도 없다.
고기구를 다시 데려와 경기에 출장 시키는 것 자체가 문제다. 차라리 남궁도를 남겨야 했다. 김명중이 있었다면 오늘처럼 멍청한 결과는 없었을 거다.
내 침대 위를 가득 채우고 있는 검빨 스트라이프 저지가 부끄러운 날이다. 레모스... 이건 포항을 아끼는 사람들이 바라는 게 아니다. 그 따위 축구는 전혀 아름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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