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쇼핑몰(https://www.fcphshop.com/main/index.php)의 특징! ① 배송이 엄청나게 빠르다. ② 2~3년 마다 운영 주체가 바뀌거나 리뉴얼 한다는 명목으로 기존 구매 포인트 또는 마일리지 같은 것들을 0(Zero)으로 만들어버린다.
2007년 이후부터 매 시즌 포항 홈 유니폼을 구입했고, 어웨이 유니폼도 몇 벌 있는데다, 머플러나 담요 같은 것들도 한, 두 개가 아닌데 구매 포인트 같은 건 단. 한. 번. 도. 이용해본 적이 없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결국 포항 공식 쇼핑몰의 장점은 배송 빼고는 아~ 무 것도 없음. 😩
《 늦은 밤에 주문했는데 이틀 뒤에 도착했으니 사실 상 하루 만에 온 셈. 》
《 ACL 진출 기념 담요가 여러 개 있는데 올 해 나온 담요의 쨍~ 한 색깔이 맘에 들어 질렀다. 》
《 올 시즌 유니폼에 적용된 육각형 디자인과 50주년 로고를 여기에서도 볼 수 있다. 》
담요는 35,000원. 꽤 두껍다.
《 10,000원 짜리 앰블럼 배지. 지금(2023.04.05.)은 품절로 뜬다. 》
《 역시나 10,000원 줘야 살 수 있는 키링. 》
요즘은 열쇠를 쓰는 곳이 없으니 열쇠 고리를 사봐야 써먹을 데가 없다. 가방에 매다는 용도로 질렀다.
《 큰 맘 먹고 지른 50주년 앤썸 자켓. 139,000원 되시겠다. 》
https://www.fcphshop.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189
《 오른쪽의 푸마 로고와 왼쪽의 50 로고는 금박 열전사. 오래 되면 떨어질지도 모르겠다. 》
몇 년 후면 50이 되니까, 그 때 입고 다니면서 내 나이 기념 에디션이라고 뻘 소리나 해볼까 싶다.
《 장가 못 가고 시골에서 혼자 농사 짓는 삼촌이 입을 법한 디자인이라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
《 사놓고 안 쓰는 다회용 마스크가 여럿인데, 또 질렀다. 》
이번 달은 카드 값이 얼마 안 나온데다 성과 상여금이 나와서... 또 겁대가리를 상실하고 질러대고 말았다. 참았어야 했는데... 이미 더워져버려서 긴 팔 겉옷을 입을 일이 없을텐데... 크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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