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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

블루투스의 위력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0.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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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DA로 케이블 없이 데이터 주고 받는 것도 신기할 때가 있었는데... 보다 강력한 녀석이 등장해서 손전화를 비롯한 각종 기기에 자리 잡고 있다. Bluetooth 말하는 거다. ㅋ

사실 그동안 블루투스는 그닥 쓸 일이 없었다. 가장 활용하기 좋은 건 손전화와 블루투스 헤드셋일테지만, 전화가 많이 오는 게 아니라서 헤드셋을 굳이 사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데다가 가격도 비싸서 질러야 할 목록에 포함한 적이 없다.

 

 

 

술 쳐먹고 잃어 버린 Anycall B850도 블루투스 지원했지만, 쓸 일이 없었다. 지금 쓰는 삼성 노트북 SENS R60+가 블루투스 지원하는 걸로 아는데... 윈도 XP로 다운그레이드하면서 뭘 잘못 건드린 건지, 블루투스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뭐, 딱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에 그냥 그대로 썼다.

 

B900(햅틱착) 질렀는데, 이 녀석도 블루투스 지원한다. 여전히 쓸 일이 없었다. 그런데... 손전화에 배경화면이나 벨소리 등을 넣기 위해 노트북이랑 연결하려고 했더니 문제가 생긴다. 이동식 디스크나 업그레이드로는 연결이 되는데, PC Manager로는 연결이 안 된다. 때문에 배경 화면도, 벨소리도 전송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답답한 건 가끔 손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데, 그걸 노트북으로 옮길 수 없다는 거다.

 

 

 

답답해하던 중에 얼마 전 지른 VAIO P115KK 녀석이 블루투스 지원하는 걸 떠올려서 블루투스로 연결을 시도했다. 몇 차례 삽질한 끝에 연결 성공!!! 완전 신기하다.

덕분에 손전화로 찍은 사진을 블루투스로 바이오에 옮긴 뒤, SD 이용해서 센스에 다시 옮겨 보정하고 블로그에 올릴 수 있게 되었다(역시나 삽질인가? -_ㅡ;;;).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손전화로 찍은 사진을 바이오로 옮기고 있다. 블루투스는 전송 거리가 꽤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서랍에 놓고 기기 검색하니까 못 찾는다. 이래서야 IrDA보다 나을 게 없잖아. -ㅅ-
아... 그나마... 전송 속도는 IrDA보다 확실히 빠르다.


 

 

지난 번에 한 번 연결한 덕분인지, 손전화에서 기기 검색한 뒤 연결 시키니까 다른 과정없이 바로 인식해서 연결한다. 세상 참 좋아졌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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