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사  진 』

7H AH 77I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0. 8. 20.
반응형

화장실이 급해서 숙소 들러 볼 일 본 뒤 나오니까... 10분도 안 됐는데 차를 저 따위로 세워 놨다. 전화 번호 보니 군전화다. 안 받는다. 다시 했다. 안 받는다. 또 했다. 안 받는다.

씨바... 결국 차를 뺄 수 없었다. 짜증이 확 치밀어 올랐다. 트렁크에서 목검 꺼내 다 부셔 버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참았다. 분당구청 전화해서 견인해달라고 했더니 견인 지역이 아니라서 어려울 것 같긴 한데, 일단 통보는 하겠단다.

욕 잔뜩 써서 차에 붙여 놓을까 했는데... 내 전화번호 노출이 되었으니, 내 차 앞에 있는 전화번호 보고 해코지 할 것 같아서 차마 못했다. 제기랄...
 
결국 저 염병할 새끼는 세 시간 넘게 저 따위로 세워 두었다가 슬쩍 사라졌다. 부재 중 전화 보고 연락할만도 한데 지은 죄가 있으니 그냥 튄 모양이다. 개만도 못한 새끼다. 씨바...

 

 

반응형

'『 사  진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키 선글라스  (0) 2010.08.20
전투 식량  (0) 2010.08.20
양평 한화 콘도  (0) 2010.08.20
컵라면  (0) 2010.08.20
KFC 햄버거 세트  (0) 2010.08.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