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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

찌질이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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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방 같이 쓰는 냥반이다. 나보다 나이 많고, 사지 멀쩡하게 생겼는데 아직 장가 안 갔다. 사귀는 처자 있다고 들었다. 그러면 안 되는데, 나는 보통 '찌질이'라고 부른다. 이 냥반 하는 거 보면 좀 찌질하다. 뭐, 저 냥반 눈에는 내가 그리 보일테지만... -ㅅ-

다른 건 괜찮은데... 제발 화장실에서 오줌 쌀 때 사방에 흩뿌려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동안 변기 뚜껑 내려 놓고 오줌 튀겨 놓더니 요즘은 그나마 그 짓 안 한다. 다행이긴 한데... 조준에 문제가 있는 건지 여전히 사방에 흔적을 남긴다.

그리고... 감기, 신종 플루,... 이 딴 거 걸려 와서 제발 퍼뜨리지 좀 말기를... 이 냥반 신종 플루 걸리는 바람에 일주일 내리 쉬었었다, 작년에. -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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