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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

디지털 카메라 가방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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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 샀을 때 캐논 정품 가방이 따라 왔다. 캐논 정품이라는 점이 일단 맘에 들었고, 적절한 크기에 파티션 설정도 가능해서 참 맘에 드는 녀석이다. 하지만... 이 녀석은 산에 가지고 가기에는 지나치게 크고 휴대성이 떨어진다. 그러한 이유로~ 지리산 갈 때 카메라를 담아 휴대할 수 있는 가방을 찾아보게 되었다.

긴 시간 꼼꼼히 봤으면 좋겠지만 하루 하루 지나면서 귀차니즘이 점점 심해지는지라, 옥×에서 대충 검색했다. 그 결과 http://itempage.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092491170 ← 요 녀석이 걸려 들었다. 배송료 포함해서 2만원 살짝 넘는 가격도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익산 들리지 않고 지리산부터 갈 예정이기에 배송지를 백령도로 해야 했는데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기 때문에 추가 배송료가 생기지 않는 것도 장점이었다(싸구려 삼각대 하나 같이 사려고 했는데, 이 녀석은 배송지를 백령도로 하는 순간! 추가 배송료 3,000원이 붙어서 결국 안 샀다. -ㅅ-).

8월 31일 늦은 시각에 주문을 했는데 9월 3일에 받았다. 백령도임을 감안한다면 어마어마한 총알 배송이다.



제품에 끼어 온 무료 인화권. 이 녀석 써먹으려면 지리산에서 사진 많이 찍어야겠다. ㅋ



 
메탈 스티커도 같이 팔기에 하나 사봤다. 마땅히 붙일 데가 없네. -ㅅ-


 
포장에 쌓여 있는 디지털 카메라 가방


 
작고 아담하다. 구형 Play Station 2와 비슷한 사이즈?

 

요건 바닥 부분

 

 


 

지퍼를 열었더니 안에 가방 끈이랑 파티션 하나, 완충용 종이가 들어 있다


 

가방은 어깨 끈과 허리 끈, 이렇게 두 종류다


카메라 본체를 넣어보니 딱 맞는다. 같은 디자인에 크기만 다른 가방이 있기에 나름 고민하다 이 녀석 지른 건데 다행이다. 허리 끈만 이용해서 허리에 감아 오른 쪽 옆구리에 차봤는데 그럭저럭 괜찮다. 하지만 베낭 짊어지면 또 어떨른지 알 수 없다. 어깨 끈이랑 허리 끈 둘 다 감아서 다리에 방독면 차듯 차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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