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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맛스타로 불리던 음료가 이렇게 바뀌었다. 후식으로 가끔 제공되는데 기념삼아(?) 집에 갖다 뒀는데 술 마시고 집에서 자고 간 선배들이 새벽에 목 마르다고 다 마셔버렸다. -_ㅡ;;;
이 가늘고 얍삽한 라면이 1,000원 가까이 한다.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유명한 육개장 사발면이 300원이었는데... 수영장에서 사먹으면 뜨거운 물 값으로 700원이나 받아 먹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분노했었는데...
지난 대선의 패배로 수많은 해직자들의 희망이 사라졌다. 한진중공업이나 쌍용 노동자들도 많이 힘들겠지만 그들 못지 않게 힘든 이들이 PD수첩 제작진들. 한 때 21시 되면 무조건 MBC 틀어놓을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 무한도전 』 아니면 MBC를 전혀 보지 않는다. 강한 자 편에 서서 약한 자 짓밟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것들, 고스란히 돌려 받기 바란다.
딱히 『 디아블로 』 시리즈에 꽂혀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원작 소설이 있다기에 호기심이 일어 구입을 했다. 읽은 소감은... 젠장... -_ㅡ;;;
영화를 보고 나서 원작 소설을 보고 있는 드문 경우가 되겠다. 영화는 꽤 재미있었는데, 영화를 본 뒤 책을 보니 스스로 상상하는 게 아니라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게 되니 그게 좀 안 좋다. 하지만 구명 보트 앞에 노를 끼워 매달려 있는 장면 같은 경우는 영화가 아니었다면 상상하기 힘들었을 듯 하다.
딴지일보에서 '파토'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던 원종우 氏가 쓴 책이다. 기대를 하고 펼쳤는데 생각 이상으로 진지하고 어려워서 졸린다. -ㅅ-
이렇게 산 게 10만원 조금 못 미친다. 서점에 가서 직접 책 사는 게 좋긴 한데 가격 차이가 너무 크다. 정가제를 반대하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네티즌 서명 받다가 출판사들의 협공에 항복하고 말았는데... 솔직히 우리나라 책 값, 너무 비싼 것 같다. 저가의 재활용지 사용해서 페이퍼 백으로 만들어도 충분할텐데 하드 커버 씌우고, 띠지 두르고, 번들번들한 종이 쓰고. 그래 놓고는 물가가 올라서 책값을 더 이상 낮출 수 없다 한다. -ㅅ-
한국 사람들 책 진짜 안 읽는다 하지 말고 책 값부터 현실화해야 한다.
한국 사람들 책 진짜 안 읽는다 하지 말고 책 값부터 현실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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