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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24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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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6일에 찍은 사진을 이제서야 올리는 귀차니즘. -ㅅ-   성남의 제파로프 선수다. 북패 있을 때 엄청 났는데 성남 이적 후에는 영 아니올시다였다. 경기 템포 혼자 다 죽이고, 속공에서도 혼자 공 질질 끌고. 정말이지 엉망진창이다 싶었는데… 요즘은 팀에 제대로 섞여 정말 잘 하는 것 같다.

 

권정혁 골키퍼. K 리그에 우수한 골키퍼가 넘쳐 난다. 꼭 우리 선수여서가 아니라, 신화용이 정성룡보다 나은 것 같은데 대표팀 골키퍼 자리는 대구에서 출마하는 새누리당 후보 같은 존재. -_ㅡ;;;

 

이상윤 해설 위원. 관련 기사에 댓글 올라오는 거 보니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던데 개인적으로는 별로다. 샤우팅은 한준희 위원보다 약하고, 전문적인 축구 지식이 있는 것 같지도 않다. 감독이나 선수들에게 개인적인 친분 내세우는 것도 싫고, 이긴 팀 감독이나 선수와 인터뷰 하면서 내 덕에 이긴 거 아냐는 농담 따먹기도 싫다.
뭐, 이 냥반이 선수 시절 포항제철 상대로 마냥 미운 골 넣어서 지금까지도 싫어하는 건 아니다. 그냥 순수히 해설이 싫다. -ㅅ-

 

인천 서포터들은 안티 걸개에 뭔가 일가견이 있는 것 같다. 2011년인가 2012년 어린이 날에는 포항 원정 와서 대통령 같은 사람 되라고 어린이 상대로 악담을 퍼부었더랬지. 씨바…

 

최명용 주심. 지난 해 최우수 심판으로 뽑힌 분인데 골 셀러브레이션만 했다 하면 경고 주는 통에 이 아저씨 별로 안 좋아한다.

 

탄천 종합 운동장은 시설이 훌륭한 건 아니지만 접근성이 좋다. 항상 홈 서포터보다 원정 서포터가 많이 들어오는 팀에 시설 업그레이드 하라는 주문은 지나치게 과한 짓일 듯 하다.

 

올 해부터 도입된 스프레이. 치익~ 하고 뿌리고 난 후 1~2분 지나면 사라진다.

 

프리킥 하는 성남. 이 날 인천의 압박이 워낙 단단해서 성남은 공격다운 공격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 날 유명인을 많이 봤다. 경기에 나서지 못한 김남일 선수를 시작으로 포항의 레전드 김기동 선수까지 봤다. 사진도 찍고!!!
이승렬 선수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는데 팬에게 사인해 줄 기분이 아닐 거란 생각에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점퍼에 새겨진 이름만 찍었다. -ㅅ-

 

축구 요정 서호정 님과 더불어 많은 팬과 안티 팬을 동시에 거느리고 계신 박문성 해설 위원. 난 이 분과 장지현 해설 위원 목소리가 엄청 헷갈린다. -ㅁ-

 

홈에서 가차없이 발리고 있는 성남. 샤다라빠의 욕이 끊길 줄 몰랐다. ㅋㅋㅋ

 

맥심에서 뜯어(?)낸 이슬아 양 화보. 뜯어서 손코팅 종이에 넣어 벽에 붙일 목적으로 한 권 사고 소장용으로 한 권 샀다. 얼마 전까지 창문에 잘 붙어 있었는데 결로 현상 때문에 곰팡이 생겨서 눈물을 머금고 버렸다. 스포츠 선수(바둑 선수임) 중에는 甲급 미모다.

 

가슴에 담아두고 사는 말. 약여불광 종불급지.

 

지금도 내 방 한 켠에 붙어 있는 델 피에로 브로마이드. 에릭 칸토나, 데니스 베르캄프,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홍명보,… 이런 선수들의 플레이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건 너무 슬픈 일이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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