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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23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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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갖다 던져도 아무렇지 않을 것 같은 탄탄한 포장!

 

그 정체는... 향수입죠, 녜~ 녜~ -ㅁ-

 

레세나 쿨 화이트 향을 가장 좋아하는데 같은 향의 향수를 알 수 없어서... 그나마 맘에 드는 향이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 블루. -ㅅ-

 

교보문고 갔다가 발견한 뒤 맘에 들어 노리고 있던 녀석. 로지텍 G400 마우스 되시겠다. 열에 아홉은 컴퓨터 살 때 끼워주는 마우스 쓸 때에도 5만원 넘는 마우스 따로 사서 쓰고 그랬었다. 선호하는 브랜드는 로지텍과 마이크로소프트.
키보드와 세트로 나온 무선 마우스 쓰다가 이 녀석으로 바꿨는데 큼직해서 좋고 앞/뒤 버튼 있어서 좋다.

 

교보문고에서는 얼마에 팔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경험으로 비춰볼 때 온라인보다 훨씬 비쌀 게 틀림없다. 네×버 검색하면 36,960~94,850원(2013.05.16. 현재)으로 나오는데 배송비 포함해서 42,000원인가 주고 샀다.
오른 손 전용이라 왼 손으로는 쓸 수 없고 제법 큼직하기 때문에 손이 작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불편할 수 있다. 농구공 한 손으로 2~3초 잡는 손 크기인데 나한테 딱이다. 조금 더 작은 사람에게도 괜찮을 듯 하다. 하지만 본인 손이 작은 편이라면 이 정도 사이즈의 마우스는 조금 불편할지도. 뭐, 적응하기 나름이겠지만. -ㅁ-

마우스 버튼이 여덟 개라고 하는데 일단 좌, 우, 휠(은 상/하로만. 좌/우의 틸트 기능은 지원하지 않음)은 기본이고 그 외 버튼이 다섯 개인데 이게 좀... -_ㅡ;;;   일단 왼 쪽 측면에 앞/뒤 버튼 있고... 나머지 셋은 해상도 관련 버튼이다. 해상도 +, -, 기본 해상도로 돌아가기 버튼인데 솔직히 그닥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최대 3,600 dpi까지 지원한다 하는데 최대 해상도 맞춰 놨더니 마우스가 날아다녀서... -ㅅ-
여덟 개의 버튼에는 사용자 마음대로 다른 기능을 부여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려면 전용 소프트웨어를 따로 깔아야 한다. 기존에 로지텍 무선 키보드/마우스를 쓰고 있었기에 SetPoint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그와 별도로 Logitech  게임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했다. 윈도에 내장된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설치하지 않아도 동작은 하지만 마우스의 기능을 온전히 다 쓰려면 전용 프로그램을 깔아야 한다.

기존 마우스에 큰 불편함 없었고 새로 산 녀석이 유별나게 맘에 드는 게 아니라서 무난하다는 생각이다. 아무래도 Logitech Mediaplay(http://pohangsteelers.tistory.com/336, http://pohangsteelers.tistory.com/345)를 능가하는 마우스를 만날 수 없는 듯. ㅠ_ㅠ

 

요넥스 반바지. 95 사이즈 샀는데 생각보다 짧다. 반바지가 무릎에서 많이 올라가면 남사스러워... ㅋ

 

요넥스 양말. Made in Korea 더라. 집더하기에서 샀던 나이키 묶음 패키지보다 두툼하고 탄성 있어서 맘에 들었다. 발목 덮으면서 위로 제법 올라오는 것도 맘에 든다.

 

이번 지름에 있어 최고의 득템 품목 되시겠다. 요넥스 배드민턴 가방.

 

옆으로 매는 가방은 동그란(안에 물건 별로 안 넣고 매면 밑으로 추욱~ 쳐지는) 녀석이 좋은데 요즘은 어째 죄다 바닥에 딱딱한 플라스틱 판때기 들어간, 네모 내지는 사다리꼴 모양의 가방만 나와서 백팩을 사기로 했다. 라켓 두, 세 자루 수납이 가능하다는데 그냥 가방 안에 라켓 세워 넣는 식이다. 가방이 커서 라켓이 안에 완전히 들어간다. 안에는 라켓 손잡이 부분을 고정할 수 있는 벨크로(찍찍이)가 있는데 두 자루 넣으니 간신히 연결 된다.
위 쪽에는 신발 넣는 공간이 따로 있는데 발이 커서(275㎜) 그런가 신발 넣었더니 지퍼 닫기가 힘들다. 수납 공간 구분이 등산 가방처럼 딱딱 나뉘어져 있지는 않지만 일단 사이즈가 크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아서 평상시에 짐 많을 때 들고 다녀도 될 것 같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 이 녀석 들고 갈 생각. ㅋ

 

15만원 주고 지른 요넥스 아크세이버 7. 기본 가방은 어째 좀 촌스러운 느낌.

 

그 전에 쓰던 녀석이 요넥스 나노 스피드 500. 네×버 검색하면 입문자나 초등학생한테 적합하다는 글이 있다. -ㅅ-   7만원 정도 주고 샀던 것 같은데 아크세이버 7은 15만원. 과연 두 배의 성능을 낼 것인가...

 

배드민턴 라켓 브랜드는 워낙 많다. 박주봉 선수의 이름을 딴 국산 브랜드 주봉도 있고 윌슨이나 엘리스, 아테미 등등. 난 처음 접한 게 요넥스 꺼라 그런가 새로 산 라켓도 요넥스 걸 선택했는데 같은 요넥스 제품이라도 종류가 여럿이더라. 처음에는 이름이 맘에 들어 볼트릭으로 고르려 했는데 공격형이라느니 헤드가 무겁다느니 해서 꽤 오래 망설이다 올라운드형이라는 아크세이버로 결정.
요넥스는 플래그십 수준의 고가 모델 아니면 별로라는 평이 많던데 개인적으로는 괜찮더라. 다른 라켓을 거의 안 잡아봐서 잘은 모르겠고. -ㅅ-

가격이 두 배 차이 나니까 뭔가 획기적으로 좋을테지? 라는 건 나만의 착각. 결국 서툰 목수가 연장 탓하는 거였다. 7만원 짜리 나노 스피드 500이나 15만원짜리 아크세이버 7이나 거기서 거기였다. 눈 감고 잡으라 하면 차이도 못 느낄 정도... -_ㅡ;;;   그래도 뭔가 차이가 있긴 있는 모양인지 셔틀콕 치는 소리가 달라지긴 했다. 거기에도 스매싱 할 때 힘도 더 실리는 듯. 그냥 느낌이겠지. ㅋ

 

타이완에서 만든 제품은 완성도가 떨어지네 어쩌네 하던데 별로 믿을만한 얘기는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일본 브랜드니까 일본에서 만들어진 게 아무래도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든다.

 

디자인도 중요한데 그닥 눈에 띄거나 하는 모양은 아니다. 그 전에 쓰던 나노 스피드 500은 기본 줄에 빨간 요넥스 마크가 찍혀 있는데 그 덕분에 내가 친 셔틀콕 헤드는 이내 빨개지기 마련. 그게 은근히 맘에 들었는데 얘는 그냥 하얀 줄이라 좀 아쉽다. ㅋ

 

이게 기본 그립인지, 판매자가 요넥스 그립을 한 번 감아 준 건지 당최 알 수가 없다. -ㅅ-   그만큼 둔한 사람이 나.

 

집더하기에서 지른 헤드 그립을 감아줘야지.

 

그립 감는 것도 기술인데 난 초짜라... ㅠ_ㅠ   일단 나노 스피드는 빨간 색, 아크세이버는 회 색.

 

 

 

태어나서 처음 붙여 본 숯불. 번개탄 없이 안에 든 착화탄만으로 붙였는데 스스로가 좀 대견했다. ㅋㅋㅋ

 

마구 사면 틀림없이 남는다고 아껴 산 건데도 남아서 죄다 버렸다. 아... 아까워... ㅠ_ㅠ

 

마트에서 아주머니가 여자 친구랑 가냐고 하기에 머스마 셋이 간댔더니 그럼 싼 거 사라고. ㅋㅋㅋ   발끈해서 제일 비싼 고기 샀다. 정작 어두워서 안 보이는 탓에 태워 먹은...

 

바로 옆에 차가 쌩쌩 다니는 한강 변에서 캠핑한다는 건 대단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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