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로시타1 2022 일본 여행 ⑩ 오카야마 성 & 고라쿠엔 방이 너무 더워서 창문을 열어놨더니 이불 덮고 자기에 딱 좋은 온도가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번 깼고, 날이 밝았다 싶어 일어났을 때가 일곱 시. 기~ 똥찬, 말 그대로 영화 같은, 따로 각색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그대로 영화化 하면 무조건 1,000만 관객 넘어갈, 엄청난 꿈을 꿨다. 텍사스 소떼처럼 감동이 밀려와 한동안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잔상이 진해서 따로 기억할 생각도 안 했다. 나중에 조금씩 손 보며 글로 옮겨서 시나리오 공모전 같은 데 내면 데뷔작이 초대박 날 게 분명하다고 확신했다. 그리고 30분도 안 되어 다 까먹었다. ㅽ 1층으로 내려가니 프런트에 아무도 없다. 엘리베이터 안에 카드 키를 두는 방식으로 체크 아웃을 하는 곳이기에 다시 엘리베이터 문을 열고 카드를 두고 나왔.. 2022. 11.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