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드윅 캔들1 양키 캔들에 불 붙여 쓰는 것과 할로겐 램프를 이용하는 것 굉장히 유명한 맛집과 김밥 천국의 차이도 거의 모를 정도로 입도 둔하고, 수십 만원 짜리 이어폰과 만원 짜리 이어폰의 차이도 금방 적응해서 그냥저냥 쓸만큼 귀도 둔한데, 희한하게 냄새에 민감한 편이다. 특히나 살고 있는 공간에서 나는 냄새에 신경을 많이 쓴다. 누구를 수시로 불러오거나 하는 일은 없지만 어찌 되었든 아저씨 혼자 사는 공간이니까, 홀아비 냄새 나는 게 그렇게 싫더라고. 예전에는 젤리처럼 생긴 방향제를 많이 썼더랬다. 싸구려 냄새라며 까이기도 하지만 복숭아 향이 가장 좋았다. 그런데 저런 방향제는 처음에만 향이 강하고 일주일도 안 되어 옅어진다. 이런저런 브랜드의 온갖 방향제를 다 써봤지만 마찬가지더라. 그러던 중 양키 캔들을 알게 됐다. 나쁜 냄새를 없애고 공간을 향기로 채우는 데 가장 좋.. 2020. 5.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