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컴포럽1 컴포럽 수면 안대 '사람도 결국 동물'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수면 중 무방비인 유일무이한 종이라는 내용의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다른 동물들은 수면 중에도 주위에서 기척이 느껴지거나 하면 바로 일어나 달아나거나 싸울 준비를 하는데 사람은 그러거나 말거나 대책없이 잔다는 거지. 나는 진화가 덜 이루어진 것인지 좀처럼 깊이 잠들지 못한다. 그나마 소음에는 약~ 간 둔한 편인 것 같긴 한데 빛에는 여지 없다. 밝아지면 바로 깬다. 요즘처럼 다섯 시면 밝아오는 시기, 네 시에 잠이 들더라도 다섯 시에 밝아지면 눈이 떠지고 마는 거다. 그런 인간이라서 안대가 꼭 필요하다. 제대로 자려면 안대 없이는 안 되는 몸이라는 거다. 지금까지는 1,000원 짜리 싸구려 제품으로 그럭저럭 버텨왔다. 그러다가 Swiss Tugartu에서 나온 .. 2022. 7.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