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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절주절 』

빨강 노트북에 꽂힘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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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 근무 중 심심해서 네이버 앱을 실행.

뉴스, 웹툰 다 보고 라이프 탭을 누름.

빨간 노트북이 눈에 훅! 들어옴. 바로 누름.

MSI GS702QE RED Edition이라는 녀석이었음.

글 읽다가 지름신 강림!!!

노트북 가격은 대략 240만원 정도.

한성에서는 당연히 더 싸겠지 싶어 알아보니 많이 쌈.

하지만 빨갛지 않음. ㅡㅅㅡ

문득 이제는 굳이 노트북일 필요가 없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음.

다나와 들어가서 부품 견적 내기 시작함.

키보드랑 마우스는 있고 모니터도 하나 있으니 한 대만 더 사면 되고...

그렇게 견적 냈더니 169만원 나옴.

CPU i7 쓰고 16GB RAM에 SSD RAID한 가격임.

노트북보다 성능은 뛰어나고 가격은 저렴함.

하지만 빨갛지 않음. ㅡㅅㅡ



게임이라고 해봐야 블레이드 앤 소울 뿐인데...

그마저도 저급 던전이나 돌아다닐 뿐인데...

저 큰 돈 들여 컴퓨터 새로 사야 하나? 고민이 됨.

그러다 다시 노트북 사진을 봄.

하악하악~ 갖고 싶다!!!

하지만 너무 비싸... 한성은 더 싼데... 그렇지만 빨갛지 않아... 데스크 탑 조립하면 훨씬 쌀텐데... 간간히 온라인 게임 한 번씩 할 뿐인데 굳이 컴퓨터 맞출 필요 있을까?

그러다 다시 노트북 사진을 봄.

하악하악~ 갖고 싶다!!!

하지만 너무... 무한 루프...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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