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자전거로 가는 남양주, 차로 가서 밥만 먹고 왔고나

굉장히 유명한 집이라기에 그런가? 하고 인터넷 검색해보니 바로 뜬다.

밥다운 밥 먹으려면 한 사람 당 3만원 가까이 내야 한다.　ㄷㄷㄷ

고기가 훌륭하긴 한데...　찾아가서 먹을 정도로 대단하지는 않다.

나무 향이 솔솔~　앞에 앉아 불 쬐고 있으니 좋더라.

하수 처리장인데 폭포처럼 꾸며놨다.　관광 자원은 만들기 나름임을 보여주는 사례.

하수 처리장 근처에 있는 집.　저런 데 살았음 좋겠다.

여행이라 하기는 좀 그렇다.　오후에 스윽~ 가서 늦게 도착한 덕분에 제대로 본 것도 없고...　영화 촬영 세트도 문 닫아서 못 보고...　5월쯤 날씨 좋을 때 자전거 타고 다시 가보려 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다.

연비 깡패 푸조.　고속도로 달렸더니 연비 보소.　여차하면 30㎞/ℓ 찍을 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