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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행 』

물 빠진 서해 바다와 피곤해 누운 부처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6.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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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항이 괜찮다는데 당최 가볼 일이 없어 미루고만 있다가 후다닥 다녀왔다.





마침 물이 싸악~ 빠져서... 서해 바다다운, 뻘밭 보고 왔다. ㅋㅋㅋ








그냥 오기 아쉬워서 용인 와우정사 들렸다.








이런 거 돈 아까워서 잘 안 하는데 5,000원 주고 초에 소원 새겨 넣었다.













동자승 석상이라고 사탕 놓고 갔다. 센스가 아주 그냥. ㅋ






풍경 소리 들리는 곳에서 살고 싶다. 아, 그렇다고 스님 되겠다는 건 아니고. 그냥 고즈넉하고 조용한 곳에서 책 보고, TV 보고, 인터넷 하고, 게임하고, 그렇게 빈둥빈둥 살았음 좋겠다는 얘기. 빌 게이츠나 앨론 머스크 같은 애들이 계좌 이체 실수해서 100억 쯤 꽂아주고 잊어버렸음 좋겠네. -ㅅ-










절 바로 앞에서 해물찜에 떡갈비 세트라니... 잔혹하고만. 그나저나 원래는 스님도 고기 먹어도 된다, 직접 죽이지 않으면 괜찮다라고 들은 것 같은데 맞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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