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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 시절에는 V3를 사용했다. 다른 백신이 없었다. -_ㅡ;;;
TV(Turbo Vaccine)도 잠깐 써봤지만 역시나 V3가 제일 좋더라. 그러다가... 윈도 나오고, 컴퓨터 환경이 점점 바뀌고, 그 와중에 V3가 유료화 되고... 도스 버전의 V3에서 감염 파일을 자동으로 치료하는 옵션을 막아서 일일이 Y 누르는 번거로움을 요구하게 되면서부터 오랫동안 고맙게 썼던 V3로부터 마음이 멀어지기 시작했다.
외국의 괴짜 한 명이 여러 백신 프로그램을 테스트 한 결과가 인터넷에 올라오고 그게 백신을 평가하는 절대 기준인 양 떠들어대는 사람들 때문에 V3에 대한 지지도가 낮아지기 시작했고, 나도 비슷한 시기에 다른 백신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여기저기서 좋은 평가 받고 있는 게 바이러스 체이서이기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재했다. 정확히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현역 때였으니까 얼추 10년 가까이 된 것 같다. 2천 만원 가까이 하는 차 사면서 월 1만원이 아까워 공개된 게시판에서 엠피삼 파일 공유하는 찌질이 색히들도 있지만, 바이러스 체이서 1년 사용료는 2만원도 안 하는 수준이었고, 실시간 차단이 워낙 훌륭해서 아무 불만 없이 잘 써왔다.
그러다가... 작년에 큰 고비를 맞이하게 되었다. 공짜 백신이 마구 쏟아져 나오면서 계속 유료료 바이러스 체이서를 써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V3 Lite는 다른 PC에 깔아서 써봤는데 썩 맘에 들지 않아서 일단 Avast를 깔았다. 그런데 뭔 창이 계속 뜨면서 악성 코드네 어쩌네 하는 바람에 짜증 대폭발!!! 결국 다시 결재해서 1년 연장을 했다.
그렇게 써오던 바이러스 체이서의 사용 기간 만료가 다가왔다. 또 고민이 됐다. 어쩌지? 에이~ 그냥 결재하고 쓰자. 속 안 썩이고 든든한 녀석이니까. 이니까. 니까. 까. ...... 응?
잘 안 보이는데... 하이라이트 된 부분의 첫 째 줄을 잘 보면... '2010년 4월 1일부로 개인용 바이러스체이서 client판매 및 갱신이 중단되었습니다'라는 내용이 있다. 이게 무슨?
사실 좀 불안하긴 했다. 중간에 회사도 몇 번 바뀌었고... 바이러스 체이서에서 사용하는 엔진이 옛날 같지 않다는 얘기도 들려 오고... 그래도 몇 년 동안 잘 써왔기에 갱신하려 했더니만은... 개인용 백신 서비스는 접을 모양이다.
어쩔 수 없이... 바이러스 체이서를 버렸다. 그리고 약간의 고민 끝에 AVG 무료 버전을 깔았다. 개인적으로 알약은 엄청나게 싫어하고... 네×버 PC그린인가 뭔가는 도통 미덥지가 않고... V3 Lite는 그냥저냥 괜찮긴 하던데, 예전 V3 공짜 버전의 엄청난 무거움에 워낙 딘 덕분인지 정이 안 간다. 결국 AVG 선택. 일단 지금까지는 그냥 저냥 잘 쓰고 있다.
이제 바이러스 체이서 쓰는 날은 두 번 다시 오지 않겠지. 안녕, 바이러스 체이서... ㅠ_ㅠ
TV(Turbo Vaccine)도 잠깐 써봤지만 역시나 V3가 제일 좋더라. 그러다가... 윈도 나오고, 컴퓨터 환경이 점점 바뀌고, 그 와중에 V3가 유료화 되고... 도스 버전의 V3에서 감염 파일을 자동으로 치료하는 옵션을 막아서 일일이 Y 누르는 번거로움을 요구하게 되면서부터 오랫동안 고맙게 썼던 V3로부터 마음이 멀어지기 시작했다.
외국의 괴짜 한 명이 여러 백신 프로그램을 테스트 한 결과가 인터넷에 올라오고 그게 백신을 평가하는 절대 기준인 양 떠들어대는 사람들 때문에 V3에 대한 지지도가 낮아지기 시작했고, 나도 비슷한 시기에 다른 백신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여기저기서 좋은 평가 받고 있는 게 바이러스 체이서이기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재했다. 정확히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현역 때였으니까 얼추 10년 가까이 된 것 같다. 2천 만원 가까이 하는 차 사면서 월 1만원이 아까워 공개된 게시판에서 엠피삼 파일 공유하는 찌질이 색히들도 있지만, 바이러스 체이서 1년 사용료는 2만원도 안 하는 수준이었고, 실시간 차단이 워낙 훌륭해서 아무 불만 없이 잘 써왔다.
그러다가... 작년에 큰 고비를 맞이하게 되었다. 공짜 백신이 마구 쏟아져 나오면서 계속 유료료 바이러스 체이서를 써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V3 Lite는 다른 PC에 깔아서 써봤는데 썩 맘에 들지 않아서 일단 Avast를 깔았다. 그런데 뭔 창이 계속 뜨면서 악성 코드네 어쩌네 하는 바람에 짜증 대폭발!!! 결국 다시 결재해서 1년 연장을 했다.
그렇게 써오던 바이러스 체이서의 사용 기간 만료가 다가왔다. 또 고민이 됐다. 어쩌지? 에이~ 그냥 결재하고 쓰자. 속 안 썩이고 든든한 녀석이니까. 이니까. 니까. 까. ...... 응?
잘 안 보이는데... 하이라이트 된 부분의 첫 째 줄을 잘 보면... '2010년 4월 1일부로 개인용 바이러스체이서 client판매 및 갱신이 중단되었습니다'라는 내용이 있다. 이게 무슨?
사실 좀 불안하긴 했다. 중간에 회사도 몇 번 바뀌었고... 바이러스 체이서에서 사용하는 엔진이 옛날 같지 않다는 얘기도 들려 오고... 그래도 몇 년 동안 잘 써왔기에 갱신하려 했더니만은... 개인용 백신 서비스는 접을 모양이다.
어쩔 수 없이... 바이러스 체이서를 버렸다. 그리고 약간의 고민 끝에 AVG 무료 버전을 깔았다. 개인적으로 알약은 엄청나게 싫어하고... 네×버 PC그린인가 뭔가는 도통 미덥지가 않고... V3 Lite는 그냥저냥 괜찮긴 하던데, 예전 V3 공짜 버전의 엄청난 무거움에 워낙 딘 덕분인지 정이 안 간다. 결국 AVG 선택. 일단 지금까지는 그냥 저냥 잘 쓰고 있다.
이제 바이러스 체이서 쓰는 날은 두 번 다시 오지 않겠지. 안녕, 바이러스 체이서...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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