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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Internet Explorer 9(이하 MS IE 9 혹은 IE 9)이 2011년 3월 15일에 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컴퓨터 켜면 거의 대부분 웹 브라우저부터 실행하고 있기 때문에 웹 브라우저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은 편인데요. 남들 다 쓰는 거면 의도적(?)으로 피하는 돌+아이 기질 때문에 구글 크롬을 주력 브라우저로 쓰고 있습니다. 물론 관공서나 금융 관련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에는 염병할 Active X 때문에 어쩔 수 없이 IE를 씁니다만... 크롬 > 파이어 폭스 > 오페라 > IE 순으로 웹 브라우저 순위를 매기고 있습니다.
IE 9 베타 테스트 중이라는 기사는 예전에 봤습니다만, 베타 버전의 브라우저는 쓰지 않는지라 관심 끄고 있다가... 오늘 정식 버전 나왔다고 해서 설치하기로 마음 먹고 IE 8의 안전 메뉴에서 Windows Update를 선택했는데... 선택 가능한 업데이트가 없다고 뜹니다. 어라?
www.microsoft.co.kr을 주소 창에 입력하자 자동으로 주소가 포워딩 되네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microsoft.com/ko/kr/default.aspx 입니다.
IE 9 베타 테스트 중이라는 기사는 예전에 봤습니다만, 베타 버전의 브라우저는 쓰지 않는지라 관심 끄고 있다가... 오늘 정식 버전 나왔다고 해서 설치하기로 마음 먹고 IE 8의 안전 메뉴에서 Windows Update를 선택했는데... 선택 가능한 업데이트가 없다고 뜹니다. 어라?
www.microsoft.co.kr을 주소 창에 입력하자 자동으로 주소가 포워딩 되네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microsoft.com/ko/kr/default.aspx 입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니 하단 중앙 부분에 IE 9의 다운로드 이벤트를 알리는 글이 있습니다. 클릭했더니 바로 IE 9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페이지(http://www.microsoft.com/korea/events/2011/ie9/default.aspx?WT.mc_id=MicrosoftComKR_Homepage_AudienceView_IE9)로 이동합니다.
빠른 속도와 심플함, 안전함, 표준 준수를 큰 특징으로 꼽고 있네요. 글쎄요. IE의 느린 속도와 그닥 편리하지 않았던 사용자 인터페이스, 각종 악성 코드와 해킹의 대상, Active X로 대표되는 지들만의 리그 등... IE 9이 내세우는 특징은 모조리 다 과거의 IE가 가지고 있던 약점이었습니다. 정말 해결이 되었을까요? 아니, 해결 수준이 아니라 그들이 말하는대로 단점이 장점으로 전환되었을까요? 흐음... 두고 볼 일입니다. -_ㅡ;;; 이벤트 참여하기 단추를 눌러 보았습니다.
이벤트 페이지(http://www.joinsmsn.com/ie9/)가 뜹니다. 'Internet Explorer 9 다운로드' 단추와 '이벤트 응모하기' 단추가 있는데, 이벤트 응모는 IE 9으로 접속했을 때만 클릭이 가능합니다. 아직 IE 8이니까 이벤트 응모 단추는 활성화가 되지 않네요.
왼 쪽 단추를 눌러 다운로드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귀찮아 돌아가시겠네요. 바로 다운로드 창이 열리지 않고 또 다른 웹 페이지(http://windows.microsoft.com/ko-KR/internet-explorer/downloads/ie)가 열립니다. 번거로운 과정이 귀찮다면 위 주소를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 뒤 엔터를 누르면 바로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커다란 주황색 배너 광고 속에 있는 파란 단추를 눌러 다운로드를 시작합니다. 참고로 IE 9을 설치한 뒤 저 페이지에 들어가면 저 파란 단추는 보이지 않게 됩니다.
보안 경고 창이 열립니다. 용량이 얼마 되지 않는데다가 굳이 파일을 따로 저장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실행 단추를 눌렀습니다.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윈도 XP에서는 IE 9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윈도 비스타 or 윈도 7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 7 32비트 버전은 17.7MB이고, 윈도 7 64비트 버전은 35.2MB입니다(윈도 비스타 32비트 버전은 17.8MB, 윈도 비스타 64비트 버전은 35.1MB)만 실행 단추를 누르니 금방 게이지가 올라가며 다음 단계로 넘어 갑니다.
IE 9을 설치 중이라는 창이 뜹니다. 백령도 인터넷이 느려서인지 게이지가 천천히 올라갑니다.
작업 표시줄을 보니 어? IE의 아이콘이 달라졌습니다. 가장 왼 쪽에 있는 녀석이 기존의 IE 8 아이콘이고, 가장 오른 쪽에 있는 녀석이 IE 9의 아이콘입니다. 아이콘만 놓고 보자면 색깔이 연해졌고, 좀 밋밋해졌습니다. 기존의 IE 8 아이콘이 약간의 3D 효과를 주려 했다면, IE 9는 괜한 멋 부리는 걸 포기하고 심플하게 아이콘을 꾸몄네요.
다른 프로그램이 열려 있다는 경고가 뜹니다. 다른 프로그램은 그렇다 치더라도 마우스나 프린터 등의 주변 기기 때문에 윈도가 시작되자마자 구동되는 프로그램까지 뜨라고 하니 이게 뭔가 싶네요. 다행히 끄지 않고 일단 설치한 뒤 다시 부팅할 수 있습니다. '열려 있는 프로그램 무시(컴퓨터를 다시 시작해야 할 수 있음)을 클릭한 뒤 '계속' 단추를 누릅니다.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열려 있던 프로그램을 모두 닫은 뒤 '지금 다시 시작' 단추를 눌렀더니 알아서 부팅합니다. 윈도 로그온 화면에서 바로 바탕 화면으로 넘어오지 않고 업데이트 진행 중이라며 %가 올라가므로 잠시 기다려야 합니다.
IE 9을 설치한 뒤의 작업 표시줄입니다. 기존 IE 8의 아이콘이 사라지고 IE 9의 아이콘으로 바뀌었습니다.
IE 9을 실행해보았습니다. 오! 심플한 느낌입니다. 그 심플한 느낌을 불러 오는 건 주소 창과 탭이 한 줄에 나란히 나오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탭을 잔뜩 열게 되면 불편해질 수 있겠지만 5~6개 정도라면 큰 문제가 안 될 듯 합니다. 물론 저처럼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노트북 모니터라면 5~6개도 부담스럽겠지만, 20인치 이상의 고해상도 모니터라면 큰 문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탭을 여럿 열어 놓고 작업하는 사람들을 위해 탭을 주소 창과 줄을 바꿔 표시(제목 표시줄에서 오른 쪽 클릭 → 팝업 메뉴에서 '별도의 행에 탭 표시' 선택)할 수 있고요. 메뉴나 도구 모음 등을 표시하거나 숨길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즐겨찾기에 등록한 사이트 위주로 왔다갔다 하는 편인데, 오른 쪽 상단에 있는 별 그림 위에 마우스롤 올리면 하얀 별이 노란 별로 바뀝니다. 이 때 클릭하면 등록한 즐겨찾기를 볼 수 있습니다.
IE 9 설치 후 자동으로 연결되는 웹 페이지입니다. 저는 그냥 닫아버렸습니다. -_ㅡ;;;
누가 오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 쓰고, 한창 미쳐있던 때에 질렀던 스킨만 다 쓰면 탈퇴해버릴 생각인 미니 홈피입니다. IE 8에서 보는 화면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블로그를 IE 9로 열어 봤습니다. 역시나 기존의 IE 8과 달라 보이는 건 없는 듯 합니다.
버전 정보를 보았더니 IE 9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응? 업데이트 버전이 왜 RTM? -ㅅ-
인터넷 옵션은 기존 버전과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는 깔끔해졌습니다. 주소 창과 탭을 한 줄에 표시하면서 작업 영역을 한 줄이라도 더 볼 수 있게 한 점이 맘에 드네요. 속도는... 글쎄요. 여러 언론에서 속도가 몇 배 빨라졌다며 호들갑을 떨던데, HTML 5 사용하는 웹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아서 얼마나 빠른지 체감할 수 없네요. 기존 사이트에 접속할 때 속도가 빨라진 것 역시 체감할 수는 없었습니다. 기존에 웹 페이지가 다소 늦게 떴다면 모를까, IE 8을 쓸 때에도 클릭하면 바로 휙~ 떴기 때문에 브라우저 자체의 속도가 빨라졌다는 건 모르겠네요.
한, 두 시간 써보고는 어떤 것이 좋아졌고 어떤 것이 나빠졌는지 알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좀 더 써봐야 되겠지요. 다운로드 창이 별도로 열리지 않고 화면 하단에 슬라이드 업 되는 형식으로 올라오고, 알림을 무시하면 조용히 아래로 사라지는 등 달라진 점이 눈에 보이고, 그게 꽤 맘에 듭니다만... 아직까지는 평가를 유보하겠습니다.
아, 참... 전자 정부나 각종 은행, 신용 카드 사이트 등에 접속할 떄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국민은행 홈페이지에만 접속해봤습니다만, 아무 문제 없이 잘 떴습니다. ㅋ
PS.
한국어 버전이 아니라 영어나 일본어 등 외국어 버전의 IE 9이 필요하다면 http://windows.microsoft.com/ko-KR/internet-explorer/downloads/ie-9/worldwide-languages ← 이 주소를 복사하여 브라우저 주소 창에 붙인 뒤 엔터를 치면 됩니다.
공식 웹 사이트나 기타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기 힘드신 분은 아래 자료를 다운로드 받으신 뒤 압축을 풀면 됩니다. 무료 배포되는 자료이므로 상업적으로 악용하지 마십시오.
왼 쪽 단추를 눌러 다운로드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귀찮아 돌아가시겠네요. 바로 다운로드 창이 열리지 않고 또 다른 웹 페이지(http://windows.microsoft.com/ko-KR/internet-explorer/downloads/ie)가 열립니다. 번거로운 과정이 귀찮다면 위 주소를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 뒤 엔터를 누르면 바로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커다란 주황색 배너 광고 속에 있는 파란 단추를 눌러 다운로드를 시작합니다. 참고로 IE 9을 설치한 뒤 저 페이지에 들어가면 저 파란 단추는 보이지 않게 됩니다.
보안 경고 창이 열립니다. 용량이 얼마 되지 않는데다가 굳이 파일을 따로 저장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실행 단추를 눌렀습니다.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윈도 XP에서는 IE 9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윈도 비스타 or 윈도 7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 7 32비트 버전은 17.7MB이고, 윈도 7 64비트 버전은 35.2MB입니다(윈도 비스타 32비트 버전은 17.8MB, 윈도 비스타 64비트 버전은 35.1MB)만 실행 단추를 누르니 금방 게이지가 올라가며 다음 단계로 넘어 갑니다.
IE 9을 설치 중이라는 창이 뜹니다. 백령도 인터넷이 느려서인지 게이지가 천천히 올라갑니다.
작업 표시줄을 보니 어? IE의 아이콘이 달라졌습니다. 가장 왼 쪽에 있는 녀석이 기존의 IE 8 아이콘이고, 가장 오른 쪽에 있는 녀석이 IE 9의 아이콘입니다. 아이콘만 놓고 보자면 색깔이 연해졌고, 좀 밋밋해졌습니다. 기존의 IE 8 아이콘이 약간의 3D 효과를 주려 했다면, IE 9는 괜한 멋 부리는 걸 포기하고 심플하게 아이콘을 꾸몄네요.
다른 프로그램이 열려 있다는 경고가 뜹니다. 다른 프로그램은 그렇다 치더라도 마우스나 프린터 등의 주변 기기 때문에 윈도가 시작되자마자 구동되는 프로그램까지 뜨라고 하니 이게 뭔가 싶네요. 다행히 끄지 않고 일단 설치한 뒤 다시 부팅할 수 있습니다. '열려 있는 프로그램 무시(컴퓨터를 다시 시작해야 할 수 있음)을 클릭한 뒤 '계속' 단추를 누릅니다.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열려 있던 프로그램을 모두 닫은 뒤 '지금 다시 시작' 단추를 눌렀더니 알아서 부팅합니다. 윈도 로그온 화면에서 바로 바탕 화면으로 넘어오지 않고 업데이트 진행 중이라며 %가 올라가므로 잠시 기다려야 합니다.
IE 9을 설치한 뒤의 작업 표시줄입니다. 기존 IE 8의 아이콘이 사라지고 IE 9의 아이콘으로 바뀌었습니다.
IE 9을 실행해보았습니다. 오! 심플한 느낌입니다. 그 심플한 느낌을 불러 오는 건 주소 창과 탭이 한 줄에 나란히 나오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탭을 잔뜩 열게 되면 불편해질 수 있겠지만 5~6개 정도라면 큰 문제가 안 될 듯 합니다. 물론 저처럼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노트북 모니터라면 5~6개도 부담스럽겠지만, 20인치 이상의 고해상도 모니터라면 큰 문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탭을 여럿 열어 놓고 작업하는 사람들을 위해 탭을 주소 창과 줄을 바꿔 표시(제목 표시줄에서 오른 쪽 클릭 → 팝업 메뉴에서 '별도의 행에 탭 표시' 선택)할 수 있고요. 메뉴나 도구 모음 등을 표시하거나 숨길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즐겨찾기에 등록한 사이트 위주로 왔다갔다 하는 편인데, 오른 쪽 상단에 있는 별 그림 위에 마우스롤 올리면 하얀 별이 노란 별로 바뀝니다. 이 때 클릭하면 등록한 즐겨찾기를 볼 수 있습니다.
IE 9 설치 후 자동으로 연결되는 웹 페이지입니다. 저는 그냥 닫아버렸습니다. -_ㅡ;;;
누가 오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 쓰고, 한창 미쳐있던 때에 질렀던 스킨만 다 쓰면 탈퇴해버릴 생각인 미니 홈피입니다. IE 8에서 보는 화면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블로그를 IE 9로 열어 봤습니다. 역시나 기존의 IE 8과 달라 보이는 건 없는 듯 합니다.
버전 정보를 보았더니 IE 9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응? 업데이트 버전이 왜 RTM? -ㅅ-
인터넷 옵션은 기존 버전과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는 깔끔해졌습니다. 주소 창과 탭을 한 줄에 표시하면서 작업 영역을 한 줄이라도 더 볼 수 있게 한 점이 맘에 드네요. 속도는... 글쎄요. 여러 언론에서 속도가 몇 배 빨라졌다며 호들갑을 떨던데, HTML 5 사용하는 웹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아서 얼마나 빠른지 체감할 수 없네요. 기존 사이트에 접속할 때 속도가 빨라진 것 역시 체감할 수는 없었습니다. 기존에 웹 페이지가 다소 늦게 떴다면 모를까, IE 8을 쓸 때에도 클릭하면 바로 휙~ 떴기 때문에 브라우저 자체의 속도가 빨라졌다는 건 모르겠네요.
한, 두 시간 써보고는 어떤 것이 좋아졌고 어떤 것이 나빠졌는지 알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좀 더 써봐야 되겠지요. 다운로드 창이 별도로 열리지 않고 화면 하단에 슬라이드 업 되는 형식으로 올라오고, 알림을 무시하면 조용히 아래로 사라지는 등 달라진 점이 눈에 보이고, 그게 꽤 맘에 듭니다만... 아직까지는 평가를 유보하겠습니다.
아, 참... 전자 정부나 각종 은행, 신용 카드 사이트 등에 접속할 떄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국민은행 홈페이지에만 접속해봤습니다만, 아무 문제 없이 잘 떴습니다. ㅋ
PS.
한국어 버전이 아니라 영어나 일본어 등 외국어 버전의 IE 9이 필요하다면 http://windows.microsoft.com/ko-KR/internet-explorer/downloads/ie-9/worldwide-languages ← 이 주소를 복사하여 브라우저 주소 창에 붙인 뒤 엔터를 치면 됩니다.
공식 웹 사이트나 기타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기 힘드신 분은 아래 자료를 다운로드 받으신 뒤 압축을 풀면 됩니다. 무료 배포되는 자료이므로 상업적으로 악용하지 마십시오.
윈도 7 64비트 버전
IE9-Windows7-x64-kor.part1.rar윈도 7 32비트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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